점심메뉴 백종원 홍콩반점 차가면
점심메뉴 백종원 홍콩반점 차가면
늘 중간에 일이 끝나고 점심을 먹을 때면 뭐 먹을지가 고민이 됩니다. 하루이틀도 아니고 주변 식당만 계속 돌아다니다 보니 돌려막기 식으로 식사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면을 무척이나 좋아하시는 분이 계셔서 고민 될 때는 깔끔하게 면을 먹으러 갑니다.
홍콩반점도 자주 가는 곳 중 한 곳인데, 메뉴를 이것저것 먹어보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짬뽕이 제일 낫다는 생각인데, 여름시즌 메뉴로 냉짬뽕과 차가면이 나와서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차가면은 이름 그대로 차운면이라는 뜻인것 같습니다. 냉모밀 같은데, 면만 짬뽕면인 것 같은 느낌입니다. 국물도 짭짭하니 모밀 국물과 비슷합니다.
고명이 따로 나와서 넣어서 먹으면 됩니다. 유부, 햄, 달걀, 미역, 오이가 나옵니다. 맛은 나름 나쁘지않은데, 물냉면처럼 시원하게 국물이 드시고 싶으신 경우라면 짜서 많이 먹기는 힘듭니다. 다음에 또 먹어야지 이런 생각까진 아니지만, 나름 맛이 괜찮아서 또 먹어도 나쁘진 않겠다 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점심메뉴를 고를 기준이 면이긴 하지만..ㅋ 백종원의 홍콩반점은 사이드 메뉴도 괜찮아서 좋아합니다. 특히 꽃빵은 찐빵 느낌이 아닌 튀긴 빵 느낌인데, 꽈베기를 생각나게 합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타입이고, 연유에 찍어 먹습니다. 조화가 괜찮습니다. 연유를 찍어 먹을 생각은 못했는데 말입니다.
처음에 꽃빵을 먹었을 때는 엄청 뜨겁게 해서 나왔는데, 요즘은 따뜻한 정도로 나옵니다. 반을 가르면 김이 모락모락 하면서 엄청 뜨거웠는데, 지금은 김이 나긴해도 따뜻해서 바로 먹을만 합니다. 지점마다 맛이나 방식이 약간씩은 달라서 다른곳은 어떨지 잘 모르겠습니다.
늘 점심메뉴가 고민인데, 홍콩반점 같이 다양한 메뉴가 있으면 한 동안 가기 좋습니다. 처음에 오픈했을 때는 짬뽕만 팔았는데, 이제 메뉴가 다양해져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여름 메뉴로 차가면과 냉짱뽕을 판매하고 있어서 더 그러것 같습니다. 그런데 짬뽕이고 짜장면이고 먹어봤는데 개인적으로는 짬뽕이 제일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우육짬뽕 느낌으로 맛이 괜찮고, 짜장면은 특이점이 없고 일반적으로 가는 중국집에 비해서 살짝 맛이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시원하 면 음식이 생각나신다면 차가면도 한 번쯤 먹을만 합니다. 냉면처럼 면이 질기지도 않고, 다양한 고명을 얹어 먹을 수 있어 나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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