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솥 도련님 도시락 & 고로케
한솥 도련님 도시락 & 고로케
한솥 도시락 중 베스트! 도련님 도시락입니다. 가성비가 가장 괜찮아서 많이 사먹게 되는 메뉴 중 하나 입니다. 초창기 때는 콩나물밥이 990원인가 해서 정말 돈 없을때 사먹기도 했는데, 어느정도 도시락 다운 도시락을 먹으면서도 가격에 대한 부담이 없는건 역시 도련님 도시락 이었습니다.
한솥 도시락마다 같은 메뉴여도 조금씩 들어가는 내용물이 다릅니다. 이번 도련님 도시락은 같은 지점에서 구입한 것인대도 예전과 약간 달라져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치킨볼이나 돈가스 등은 고정입니다만, 나머지 반찬들이 조금씩 달라질 때가 있습니다. 예전에는 샐러드는 없었는데 들어가 있었습니다. 윗부분의 반찬류는 바뀔 수 있고, 아래 밥과 고기는 바뀌지 않습니다. 그리고 김치는 늘 들어가 있습니다.
다양한 튀김 요리를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치킨볼, 완자라고 해얄지, 함박스테이크 같은 고기라고 해야할지 그런것도 있고 아무튼 다양해서 좋습니다. 예전에는 김도 하나 넣어줬는데 그게 빠져버렸습니다. 메뉴에서 아예 제외를 한 것인지 실수로 빠트리신건지.. 아무튼 김은 들어있지 않았습니다.
요즘은 편의점 도시락이 워낙 잘 나와서 구지 한솥에서 사먹게 되진 않습니다. 그리고 편의점은 기다릴 필요도 없이 바로 전자렌지에 돌려서 먹으면 되니 간편합니다. 그래도 약간은 집밥식으로 즉석에서 익혀주는 도시락을 원하신다면 역시 한솥입니다.
집에서 도시락을 먹게 될 경우 밥은 제외하고 반찬만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집에 밥이 있는데 일부러 밥을 살 필요는 없습니다. 예전에 있던 한솥이 없어지거나 하는 경우도 봤는데 집 근처는 고등학교 근처라 그런지 오랜 기간동안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학교에 다닐때 야자하는 친구들이 상당히 사먹었습니다.
학생때는 감히(?) 생각도 못할 사치도 부리게 됐습니다. 고로케 정도는 추가해서 먹을 수 있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ㅎㅎ 학창시절에는 용돈도 한정적이고.. 뜻하는 바를 마음껏 펼칠 수 없었습니다만 이제는 고로케 정도는 추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맛은 나쁘지 않은 정도 1천원인가 1천원 초반인가 정도 했었던 것 같습니다. 고로케 말고 군만두도 있어서 도시락만으로 뭔가 아쉬운 경우에는 사이드 메뉴를 추가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편의점에서 사이드 메뉴 추가하려면 거의 도시락 수준의 값을 줘야하는 반면 한솥에서는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합니다. 물론 퀄리티 차이는 있습니다. 물가가 오르면서 도시락 값도 살짝 오르긴 했지만, 식당에서 사먹는 경우보다는 아직까지 저렴하게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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