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수리 정비 아이스툴즈 헤드셋 렌치

자전거 수리 정비 아이스툴즈  헤드셋 렌치

자전거 정비를 위해 아이스툴즈에서 나온 공구를 구입했습니다. 헤드셋이 풀어졌을 때 조일 목적으로 구입한 것으로 다소 무게감이 있고 크기가 큽니다. 아이스툴즈 브랜드 자체가 자전거 샵에서도 많이 사용할 정도로 신뢰감이 있는 브랜드입니다.

위와 아래가 모두 렌치에 한 쪽당 2개의 크기에 사용 가능해서 총 4개의 크기의 볼트를 조일 수 있습니다. 2개를 구입한 이유는 헤드셋을 조일 때 한 쪽은 고정시키고 한 쪽은 돌려야 하기 때문에 2개가 있어야 헤드셋 정비를 할 수 있습니다.

통으로 스틸이라 튼튼하지만, 한 쪽만 조일 수 있게 되어 있는 아이스툴즈와 비교할 때 손잡이 부분도 스틸이라 쇠 냄새도 좀 나고, 그립감은 다소 떨어집니다. 아무래도 양쪽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품이라 손잡이 부분에 덧대어져 있는 것이 없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자전거 수리는 샵에 맡기게 될테고, 간단한 자전거 정비시에 있으면 좋지만, 헤드셋이 풀어져서 조일 일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 사실상 사용 빈도는 그렇게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헤드셋 렌치를 하나쯤 구비해 두면 유사시에 빠르게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격은 1만원대이지만, 2개를 구입해야 함으로 2만원정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