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슈퍼스타는 매우 유명한 모델입니다. 가격대도 다른 모델 대비 크게 비싸지 않으면서 어디에나 무난하게 잘 어울린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디다스 슈퍼스타만 3~4번은 신은 것 같습니다. 슈퍼스타 안에서도 디자인이 조금씩 다른데 가장 기본은 검/흰 스타일입니다.
아디다스 슈퍼스타의 기본 디자인에서 슬립온 형태로 나온 제품인데, 기본 오리지널 보다는 덜한 느낌이지만, 꽤 많은 사람들이 신고 다녔던 운동화입니다. 앞 부분과 바닥부분은 디자인이 동일하고 위의 엑스자 형태의 띠 그리고 운동화 끈이 없고 발이 들어가는 부분이 살짝 늘어나도록 신축성이 있다는 점이 다른점입니다.
심플하면서도 고유의 디자인을 간직하고 있는 운동화이고, 대체적으로 어느 옷에 입어도 잘 어울리는 베이직한 운동화로 한 켤레쯤 가지고 있으면 코디하기 좋습니다. 슈퍼스타와 같이 아디다스 슈퍼스타 슬립온 역시 디자인이 변형된 모델이 있지만, 지금 사진의 슬립온이 가장 기본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적으로 가장 심플하면서도 나름의 개성을 가지고 있는 모델입니다.
발을 부드럽게 감싸는 스타일에 신축성으로 신기가 편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반면 운동화 끈이 없어 조일 수는 없기 때문에 발에 잘 맞는 운동화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발의 바닥이 본드로 본체와 붙은 타입이 아닌 박음질 형태로 되어 있어 신발의 본체와 바닥이 분리되지 않는 다는 점도 마음에 듭니다. 본딩된 경우 오래 신다보면 떨어지는 경우가 있어서 난감한데 그런점이 없어서 신발이 단단하면서도 편안합니다.
가격이나 내구성, 디자인을 고려했을 때 가성비가 괜찮은 운동화란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쿠셔닝을 생각했을 땐 런닝화가 가장 편하긴 한데, 평상 시에 신는 신발은 디자인 부분도 고려를 하게 되나 보니 여러가지를 고려했을 때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