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구내식당에서 점심 먹었어요.

국민연금공단 구내식당에서 점심 먹었어요.

 

 

점심때 어디갈까 고민이 많이 되요~ 먹다보면 메뉴도 거기서 거기구...

비싸기만 한 경우도 허다해서... 나중에는 가던곳만 가게되는

불편한 진실... 그런데 길을 지나가면 문득 맛있는 냄새가 솔솔나는

길목이 있었으니... 바로 국민연금공단이였던 거죠~ ㅎㅎ

거기지나면서 오늘은 반찬이 이걸 것이다 예상을 하곤 했는데요~

구내식당을 이용해도 될까? 란 걱정 때문에 선듯 방문을 못했는데..

방문해 보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ㅎㅎㅎㅎ

 

 자율배식에 식권을 구매할 수도 있고 카드로 결재 할 수도 있어요!~ 완전 좋아요~ㅎ

오늘은 메뉴는 마음에 들어요! ㅎㅎ 1주일 식단이 쫙 나오는데 확인하고 맛있는 날만 찾아서

가도 될 것 같아요~ 오늘은 너비아니 같이 생긴 돈까스에요! 샐러드도 함께 나왔네요~

국민연금공단 구내식당에서는 자율배식이라 막 퍼먹어도 되지만...돈까스 같이 인기 식품은

적정 개수가 정해져 있어서 마구 퍼먹다가는 혼나요.. >_<;; 2~4개가 적정선! 이정도면 충분해요~

 

 

가끔 돈까스 같은 인기 반찬으로 탑을 쌓는 분이 계세요 한 10개는 집어오나봐요.. 욕심쟁이 우후훗!

최대치인 4개만 집어도 충분! 맛이 괜찮아요! 아~ 그리고 가격이 정말 저렴해요~

위치가 신사역 근처러 근처는 다 비싸거든요... 아무리 싸봐야 5천원이구 그 이상이

대부분이죠.. 어쩔때는 점심을 8천원이나 주고 먹어야 하니;;;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은 직장인은 웁니다..ㅠㅠ 국민연금공단 식당에서는 4천5백원!! 환상적인 가격이죠!

 

 

김치맛도 괜찮았어요~ 반찬도 다양하게 나오는데 저렴한 가격이라 반했어요~ ♡_♡

기본 3찬에 국나오고 가끔은 그냥 쌀밥이 아닌 조밥이 나오기도 해요!

그리고 디저트도 있다는 사실 ㅎㅎㅎ 가격이 저렴해서 거창한건 아니지만..

매실차나, 홍초 같은거 나와요 그리고 재밌는건.. 보리차 같은 것도 디저트라는 사실 ㅋㅋ

그냥 물보다는 그래도 확실히 괜찮다는 생각이에요~ 구내식당은 역시 저렴한 맛에

가게 되는데 맛도 있어서 종종 들려요~

 

 

국도 당연히 나오죠~ ㅎ 국 안주는 식당도 은근 있는데 나올거 다 나와요~

간도 괜찮고 식당도 공간이 좁지는 않아서 그렇게 기다리는데 시간이 걸리지도 않고

거의 바로바로 먹을 수 있어요~ 그리고 밥만 식판에 담으면 바로 식사 가능하니까 좋아요!!

1시간 밖에 안되는 짧은 점심시간인데 빠르게 식사가 가능하니까 여유 시간이 좀 더 생기는 것 같아요^^

한화 리조트에서 국민연금공단에 들어와서 식사를 담당하고 있고, 위생조리사도 계신 듯 해요~

구내식당이지만 갖출건 다 갖추고 있어요~ 직원분들은 그냥 인식기에 인식 시키고 바로

식사를 하시기도 하더라구요~ 직원 명찰로 찡~ 하니까 패스 ㅋ

 

 

매번 새로운 메뉴를 먹을 수 있으면서 식판에다가 먹긴 하지만...

나름 집밥 먹는 느낌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아요~

사실 군대 느낌이 더 강하긴 하지만요 ㅋㅋㅋ

3찬에 국까지 나오고 가지수가 더 많은 날도 있어요~

강남권에서 4천5백원에 밥 먹기 쉽지 않은데, 정말 괜찮은 곳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