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에 관하여 저자 안현서 박하 출판사 :: 냥씨 지식공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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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씨에 관하여 저자 안현서 박하 출판사
    ↘ 일반생활 2019. 1. 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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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씨에 관하여 저자 안현서 박하 출판사




     예전부터 있었던 책인데 제대로 읽지를 못해서 다시 처음부터 읽은 소설입니다. 안현서 작가가 쓴 장편소설로 책을 썼을 당시가 16세인가 어린 나이였습니다. 이부분을 중점적으로 홍보했었던 기억이 나는데.. 개인적으로는 아무래도 어린 나이이다 보니 표현의 폭이 좁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편으로는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그 나이에서 할 수 있는 틀에 갇히지 않은 상상력을 마음껏 글로 표현 했을 것 같다는 기대도 있었습니다.


     A씨에 관하여라는 소설을 읽으면서 순수함이 느껴졌고, 조금은 어린 나이의 소녀에서 느껴지는 감성이 느껴졌습니다. 조금은 오그라드는 느낌? 하지만, 그 나이니까 순수하게 쓸 수 있는 표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전체 큰 틀! 스토리를 이끌어 나가는 실력이 뛰어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책에 빠져들게 만들었다가 갑자기 반전도 나오고 다음 이야기를 궁금하게도 만들었습니다. 예상했던데로 상상적 표현 능력이 뛰어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계단을 내려가며 계절이 바뀌는 것을 1년이 지나가는 것으로 표현한 것이 그러했습니다. 또한 반전의 재미도 주고 있습니다.


     크게 3개의 스토리로 나눠져 있는데, 그 스토리가 마지막에 A씨로 집중되면서 A씨의 정체가 밝혀지게 됩니다. 글의 배경은 일상적인 평범한 배경인데, 그 안에 있는 캐릭터의 상태를 잘 표현했습니다. 그리고 일상적인 현대의 배경에서 갑자기 다른 배경으로 이동하는 것이 마치 여기저기 여행을 떠난 것 같은 느낌도 받게 했습니다. 캐릭터들의 심리상태를 그렇게 표현한 것인데, 읽는 독자의 입장에서는 '이상한 나라'에 다녀온 느낌이 들었습니다.


     완벽하다고 표현 하기에는 약간 아쉬움 점도 있으나 그 부분이 오히려 순수함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나름 재밌게 읽은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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