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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키 런닝 장갑 터치 기능
    ↘ 제품정보 2018. 11. 3.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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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키 런닝 장갑 터치 기능




    새벽에 달리기하는게 취미입니다. 요즘은 날씨가 추워졌다고 잠도 많아지고, 이불속에서 나오기 싫어서 뒤로 미루고 있는 중입니다..ㅎㅎ 작년에 한강에 달리기 하러 나갔을때 손이 시려워서 고생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보통 달리기를 하면 자전거를 타거나 할때보다는 체온이 급방 올라서 크게 추운지 모르고 운동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아무리 그래도 매서운 한파 속에서는 맨살은 무리가 있었습니다. 군대에서는 운통벗고 뛰고 얼음물에도 들어간다지만.. 나이도 나이고..ㅎㅎ 그 정도까지 강한 운동을 하는 사람은 아니라 장갑이 있으면 좋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맨살보다는 얇더라도 무언가를 입고 덮고 하게 되면 차이가 정말 크게 느껴집니다. 방풍 기능만 있어도 확실히 다릅니다. 바람막이가 얇다고 해도 제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아무튼 작년에는 꽤 두툼한 장갑을 끼고 달리기를 했었는데, 일반적인 털장갑이라 멋이 나진 않았습니다.ㅎ 달리기도 별로 하지 않으면서 꼭 스타일을 중요시하게 되는 경향이 있어서.. 흠흠..





    작년에도 나이키 런닝 장갑을 하나 구입할까 고민하다가 집에 있는 털장갑을 그냥 끼고 말자하고 겨울을 보냈는데, 이번에는 장갑을 장만했습니다. 2만원 내외하는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고, 디자인은 비슷한데, 조금씩 다릅니다. 거기에서 가격차이가 좀 나는 듯합니다. 런닝 장갑은 두툼하지 않고, 얇은게 특징인데.. 달리기를 하는데 적합하긴 합니다. 그런데 아주 추운 겨울 날씨에는 과연.. 피부를 한겹의 천이 덮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맨손보다는 낫겠지만 한겨울에는 어떨지 궁금합니다. 지금같은 겨울과 가을 사이의 날씨쯤에는 딱 괜찮긴 합니다.





    드라이핏이라 땀 배출에 용이하고, 가볍습니다. 약간.. 예식장에서 끼는 하얀 장갑 느낌인데.. 흠;; 얇습니다. L사이즈인데 살짝 큽니다. M사이즈 착용했다가 작을까봐 고민하다가 L사이즈를 주문했는데, 맞기는 한데 살짝 커서 바짝 당겨서 껴야합니다. 손바닥 부분은 괜찮은데 손가락이 길어서 아쉽습니다. 한 사이즈 작은걸 살걸 그랬나 하는 생각도 드는데.. 끝까지 잘 잡아 당겨서 끼면 나름 괜찮아서 교환은 안했습니다. 다만 재질 자체가 딱딱하지는 않아서 착용한 그대로 고정이 잘 되지는 않아서 손가락 부위가 길게 나오는걸 아닐지 걱정은 살짝 됩니다.





    엄지와 검지로 터치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미끄럼 방지도 어느정도는 될 것 같습니다. 다른 부분은 예식장 장갑 재질로 부드럽고 얇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달리기 할때 휴대폰은 가지고 다니지 않아서 크게 신경 쓸 부분은 아니지만 터치 기능은 겨울철에 유용한 기능이기 때문에 있어서 나쁠 건 없을 듯 합니다.





    손 끝의 바느질 마감처리도 나쁘지는 않은데, 역시 두툼한 느낌은 없습니다. 장갑을 껴도 제일 추운 부위가 손가락 끝인데 그 점은 커버가 되지 않을 듯합니다. 다만, 운동 특성상 자전거를 타는 것도 아니고 달리기 하는거라 크게 문제되진 않을 듯한데.. 한겨울이 살짝 고민이 되는 부분이긴 합니다. 고등학교 체육 시간에는 장갑 그런거 없이 잘만 뛰어 놀았지만서도.. 지금은 왜이리 추운지..





    손목까지 감싸는 디자인으로 긴팔옷으로 덮으면 중간에 바람이 들어오는 틈이 없이 깔끔하게 착용이 되고 보온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살짝은 묵직한 느낌이길 바랬는데, 얇아도 너무 얇습니다.





    모 하나 없이 그냥 천입니다. 그저 손을 살짝이라도 덮느냐 마느냐의 차이쯤으로 확실히 미착용 시보다는 낫겠지만, 얼마나 방한에 유용할지는 미지수입니다. 겨울에 착용하고 한강을 달려봐야 알 듯합니다. 지금의 날씨에는 유용합니다. 지금의 날씨에 맨손으로 달리기가 가능하기는 하지만 살짝씩 추위를 느끼는데 나이키 런닝 장갑이 은근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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