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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북동 금왕돈까스 경양식 느낌의 안심돈까스 후기
    ↘ 일반생활 2023. 3. 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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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북동 금왕돈까스를 가다.

    지인이 맛집이라고 해서 토요일 점심 때 방문해 보았습니다.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아니나 다를까 대기.. 하지만, 다행히 2인이라 빠르게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대부분은 가족 단위의 4명 이상인데 2인석이 있어서 금방 들어가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주차 가능.

    저는 자차를 이용하진 않았지만, 금왕돈까스 앞에 주차장이 있어서 문제 없이 편하게 주차할 수 있는 곳 같습니다. 주차장이 거의 꽉 차긴 했지만, 약간의 자리는 남아 있는 정도였습니다. 저는 처음 방문인데, 지인 말로는 옆 건물이였는데 확장 이전했다고 합니다. 또 검색을 해보니 20년 이상은 된 곳인가 봅니다.

     

     

    스프가 나온다.

    경양식 느낌으로 스프가 나옵니다. 접시에 나오는 정도는 아니고, 얕은 그릇에 나옵니다. 테이블에 후추가 있으니 후추추 뿌려서 드셔도 됩니다. 숟가락, 포크, 나이프가 지급 됩니다. 콜라도 주문을 했는데, 1,500원으로 저렴했지만, 아쉽게도 팹시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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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심돈까스 등장.

    등심돈까스로 주문했습니다. 정식도 있었는데, 정식이 뭐냐고 하니까 우물주물 지인도 잘 모르는 것 같아서 그냥 등심으로 주문을 했는데, 나중에 찾아보니 돈까스가 다양하게 조금씩 나오는 것이 정식인 것 같습니다. 경양식 느낌으로 콩이며 양배추까지 옛날 느낌으로 나옵니다. 고추는 쌩뚱스러울 수도 있지만, 느끼함을 잡기에 좋은 식재료입니다.

     

     

    먹으면서 느낀점.

    맛집이라더니 우왕굳! 할 정도는 아니였다는 점. 왜 줄서서 먹는지 잘 모르겠는 느낌. 맛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특별한 맛을 느끼기는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요즘 물가가 올라서 그런건지.. 고기가 너무 얇았습니다. 고기 씹는 맛을 제대로 느끼기 어려워서 아쉬웠고, 다른 평을 보면 등심이나 안심이나 차이를 모르겠다고 합니다. 안심이 더 비쌉니다.

     

    소스에 돈까스가 너무 절여지니까 바삭함도 덜하고.. 고기도 얇고.. 음...

     

    그래도 느끼함은 덜해서 보통 돈까스를 남기는 편인데 다 먹고 나왔습니다. 맛이 없다는 아니지만, 줄서서 먹는 맛집이라고 하기에는 아쉬운 점이 있고 가격도 13,000원으로 비싼 편입니다.

     

     

    20년이상 종종 가서 먹었다는 사람도 있다는데..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취향 차이인지는 모르겠지만, 굳이 줄까지 서면서? 음.. 글쎄요.. 인테리어도 그냥 일반 식당 느낌이고, 사람들이 너무 많고 자리가 따닥따닥 붙어 있다 보니까 빨리 먹고 나가줘야 할 것 같은 느낌이고 어수선한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성북동 금왕돈까스가 궁금하시다면 한 번쯤 드셔보셔도 좋을 것 같지만, 저는 일부러 찾아가서 먹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주차요원분은 친절하셔서 좋았습니다. 식당 내부는 정신 없고 북새통..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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