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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신메뉴 후기 이름이 긴 브라운 슈가 오트 쉐이큰 에스프레소↘ 일반생활 2023. 3. 2. 19:53728x90
스타벅스 신메뉴 브라운 슈가 오트 쉐이큰 에스프레소.
새로운 메뉴에 도전해 보는 편이라 이 번에도 어김 없이 도전해 보았습니다. 사이즈업으로 500원은 제 돈으로.. 그 외에는 생일쿠폰으로 스타벅스 코리아에서 협찬(?)해 주셨습니다. 사이렌 오더를 오랜만에 사용해 보자 해서 주문을 넣었는데 거의 3분만에 음료가 나왔다고 해서 정말 빠르구나 생각했습니다.ㅎㅎ 도착해서 보니 검은색 앞치마를 두르신거 보니 마스터 계급..
브라운 슈가 오트 쉐이큰 에스프레소를 포장.
포장해서 집으로 가지고 왔습니다. 그리고 먹기전에 바로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이 넘의 블로그병.. 브라운 슈가는 결국 흑설탕이란 뜻이고 스타벅스에선 흑당 시럽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기본적인 라떼에 흑당 시럽 기본 3펌프와 시나몬 가루가 들어간 커피로 톨사이즈 기준으로 3펌프인데, 그란데로 주문을 했으니 4펌프나 들어갑니다.
딱 봐도 음료에서 진함이 느껴졌고, 절반 조금 안되는 정도로 브라운색을 띄고 있었습니다. 거의 라떼반, 흑당시럽 반의 느낌입니다.
잘 저어주세요.
아래에 섞인 시럽을 빨대로 잘 저으니 색깔이 처음보다는 연해졌습니다. 마셔 봤을 때 생각보다는 설탕맛이 강하지 않았습니다. 뭔가 흑설탕 맛이 아주 강하게 나서 너무 달게 느껴질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강하진 않았습니다. 라떼에 흑설탕맛 + 시나몬 맛이 적당히 느껴지는 정도였습니다.
반응형섞으면 생각외로 연한 느낌.
따로 먹게 되면 맛이 너무 강할 수 있을 듯 하고, 잘 섞어서 마시면 괜찮았습니다. 당의 섭취가 꽤 되는 것 같아 좀 걸리긴 했지만, 느낌상으로는 프라푸치노가 더 강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시나몬 느낌의 달달한 라떼를 원하신다면 드셔보셔도 괜찮을 듯 합니다.
스타벅스 신메뉴 브라운 슈가 오트 쉐이큰 에스프레소.
한 번 마셔보고 스타벅스 신메뉴 후기를 작성해 보았는데요. 생각 외로 지나치게 달진 않았다. 하지만 시럽은 톨 사이즈 기준 3펌프.. 시나몬맛이 살짝 나는 달달한 커피이고, 흑당 시럽 때문인지 살짝 미숫가루 느낌의 걸죽함이 느껴졌습니다. 사진으로 보시면 아시겠지만, 뭔가 건더기(?)가 보이실 텐데요. 이것 때문인가 봅니다. 그래도 프라푸치노 보다는 깔끔했습니다.
강추 메뉴까지는 아니지만, 시나몬 좋아하시고, 달달한 커피 좋아하시면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신메뉴 치고는 나름 괜찮은 맛이긴 했습니다. 늘 신메뉴는 실패를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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