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향 제철 시기와 후숙하는 방법 보관, 칼로리, 가격
제주도 서귀포시 천혜향.
앙콜과 청견을 교배하고, 마코트를 교잡하여 만든 만감류 과일로 '하늘이 내린 향기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과일입니다. 이름의 뜻처럼 향이 좋은데, 은은하고 상큼한 느낌의 귤 또는 오렌지 향이 납니다.
천혜향 제철 시기.
만감류는 늦을 만, 감 귤의 뜻을 가지고 있는데, 귤 보다 수확시기가 늦어 12월부터 수확을 시작해서 가온 하우스에서 키운 경우 3월초까지도 수확을 합니다.
귤은 보통 명절이 지나면 맛이 떨어져 무르거나 단맛이 빠져 맛이 없는 반면 만감류들은 지금이 가장 먹기 좋을 때입니다. 천혜향 뿐만 아니라 레드향과 같은 다른 만감류도 여기에 속합니다. 다만, 황금향은 시기가 다른 만감류 대비 빠른편이라 제철 시기를 따져 보는 것이 좋습니다.
천혜향 후숙 방법.
천혜향과 같은 만감류는 후숙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즉 숙성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바로 먹게 되면 신맛이 강하며 상온의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두면 신맛이 줄어 들고 단맛이 강해집니다.
후숙의 기간을 적절하게 조절하면 새콤달콤 혹은 강한 달콤한 맛에 새콤함을 살짝 추가한 느낌의 맛으로 먹을 수도 있습니다.
천혜향 보관 방법.
후숙 과정을 거쳐 원하는 맛이 들었을 때 냉장 보관을 하시면 됩니다. 보통 냉장고에 보면 채소 박스가 있는데 그곳에 두시고 드시면 되겠습니다. 다만, 천혜향도 생물이라 너무 오래 후숙하고, 보관하게 되면 상할 수 있음으로 너무 길게 두시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천혜향 가격.
품질이나 판매처에 따라 가격 차이는 있지만, 대략 3kg 3만원대이며 크기에 따라 몇 천원씩 차이를 보입니다. 천혜향은 크기가 크면 선물하기에는 좋아 보일 수 있겠지만 크다고 무조건 맛있는 것이 아니며 너무 커서 한 번에 먹기 힘든 경우도 있으니 적당한 크기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천혜향 칼로리.
크기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대략적인 수치로 1개를 먹게 되면 120~150칼로리 사이가 됩니다. 과일을 채소와 동급으로 생각하여 많이 먹어도 살이 안 찐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과일은 당도와 칼로리가 높은 편이라 많이 드실 경우 살이 찔 수도 있으니 너무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천혜향의 식감.
레드향은 알맹이가 톡톡 터지는 식감을 가지고 있는 반면 천혜향은 부드러운 식감입니다. 귤이 업그레이드 된 느낌입니다. 부드러우면서 향이 좋고, 당도가 높습니다. 또한 귤 보다는 탱탱한 느낌으로 흐물거림이 비교적 적습니다.
오렌지와 귤의 중간 느낌으로 동글동글한 형태로 모양이 귤과 비슷하지만, 크기가 큰 편입니다. 껍질은 얇아서 귤 처럼 한 번에 싹 벗겨지진 않지만 오렌지처럼 손으로 벗기기 어렵진 않습니다.
향이 좋은 제주도 천혜향.
향이라는 글자가 들어간 만감들은 향이 전반적으로 좋습니다. 오렌지 처럼 톡 쏘는 듯한 신향이 아니라 은은하여 향이 좋고, 당도가 높아 먹기에 좋습니다.
보통 가격대가 높아 쉽게 먹지 못하고 명절 선물로 받는 경우가 많은데, 귤 보다는 맛이나 향이 좋아 드셨을 때 만족감이 상대적으로 높은 과일입니다. 하지만, 무게로 따졌을 때는 아주 큰 차이가 나진 않으니 제철에 한 번 드셔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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