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점심 치교치밥 깐풍 치킨밥
↘ 먹기2022. 4. 1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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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다보면 딱히 먹을 것도 없는데 가격대까지 생각해야 하다보니 선택의 폭이 생각보다 좁습니다. 그래도 최대한 다양하게 안 먹어본 것을 먹어보고자 노력을 하는데, 그 중 하나가 치교치밥 깐풍 치킨밥입니다.
치교치밥은 치킨밥과 종교를 결합하였는데.. 치킨교 컨셉입니다. 흔히 치느님이니 뭐니 하는 농담식으로 하는 말을 그대로 브랜드에 적용했습니다.
일반밥이 아니라 달걀에 소스를 뿌린밥이고, 양념된 치킨을 비벼서 먹습니다. 백종원씨가 치킨 양념에 밥을 비벼 먹었다는 이야기를 방송에서 본 적이 있는데, 보통은 남은 양념을 버리게 되는데, 이걸 메뉴로 만들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볶음밥에 치킨이 들어간 양념을 넣어 비벼 먹는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치밥.. 그래서 컨셉인 치교와 치밥이 합쳐져서 치교치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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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만 들어있고, 양념이 되어 있는 정도라고 생각했는데, 소시지도 들어 있었습니다. 제가 먹었던 건 깐풍 치킨밥인데 약간 달콤한 맛도 나는 소스였습니다.
메뉴 자체가 심플한 느낌인데, 먹을만 했습니다. 그냥 쌀밥 일거라 생각했는데 살짝 볶은 느낌에 달걀이 올려져 있었고, 치킨도 양념과 닭이 끝일 줄 알았는데 소시지와 같은 다른 재료도 소량 섞여 있었습니다.
간편하게 먹기 좋은 점심 메뉴 같고, 먹었을 때 맛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또 먹고 싶다까진 아니지만, 또 먹자고 하면 나쁘진 않은? 나름 맛있게 먹었습니다.
포장 자체가 바이블 같이 생겨서 약간 재밌는 컨셉이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컨셉도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맛이나 위생, 양 등이 아닐까 싶은데 나름 맛있게 먹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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