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르당 대왕 카스테라 처음 먹어 봤습니다

↘ 먹기|2022. 1. 11.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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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유행했었던 대왕 카스테라를 구입해 봤습니다.

체인점으로 하르당이라는 곳에서 판매하는 대왕 카스테라인데, 호기심이 생겨서 한 번 구입해 보았습니다.

 

크기는 30cm 정도 되는 것 같고, 박스에 담아서 주셨습니다. 가운데 크림이 들어간 관계로 가격은 1천원인가 더 비싸게 만원에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일단 크기는 나름 괜찮다고 생각하였는데, 만원의 가치가 좀 아쉽게 느껴지기는 했습니다.

맛이 좋았으면 이런 생각이 반감되거나 비싸지만 맛있으니까~ 이런 생각이 들었을텐데 아쉽게도 맛이나 식감 모두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정말 못 먹겠다 최악이다! 이런것은 아니지만, 대왕 카스테라라는 이름에 맞는 것은 크기 밖에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통 카스테라 하면 부드럽고 우유랑 먹으면 녹아 내리는데 촉촉함이나 부드러움이 덜하고, 계란빵을 먹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맛도 계란빵 맛이 살짝 났고, 우유를 마시는데 부드럽게 녹지도 않았습니다.

 

결과적으로 부드러운 식감도 보통 먹었던 카스테라와 비교하였을 때 덜하였고, 맛도 계란빵 맛으로 카스테라와는 조금 거리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르당 대왕 카스테라가 새로 생겼길래 호기심에 구입해 보았는데, 저도 그렇고 가족도 그냥 음... 두 번은 사먹기 힘들겠다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좀 더 부드럽게 만들고, 더 촉촉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왕 카스테라를 처음 구입해 보았는데 조금 실망스럽습니다. 카스테라가 생각난다면 그냥 작은 카스테라를 빵집이나 마트 등에서 사먹는 것이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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