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공원 근처 송파구 카페 터치183

↘ 먹기|2023. 5. 15.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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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생일에 빵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올림픽 공원 근처에 위치한 송파구 카페로 터치183 사장님도 자전거를 취미로 즐기신 다고 하시더라고요. 이번이 2번째인데, 아직 사장님을 뵌 적은 없습니다. 이상하게 제가 갈 때마다 안 계시더라고요.ㅎㅎ

 

이 날은 자전거도 타고 지인 생일이라 빵 먹으면서 축하도 해주면서 쉬다가 왔습니다.

 

 

롤케이크가 맛있어 보이길래 하나 주문 했습니다. 지인이 사기로 했기 때문에 맘껏~ 그런데 또 가격이 가격인지라 많이 사기는 좀 그랬네요..ㅎㅎ 어느 카페든 디저트 하나 먹으면 5천원은 기본이라.. 마음 같아서 이것저것 다 담고 싶었지만, 제일 먹고 싶은 거 하나만 딱 골랐습니다.

 

안에 크림이 가득하고, 빵 자체도 부드러워서 맛이 괜찮았습니다. 음료와 함께 먹어야 더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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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183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바게트 샌드위치라 생일자 지인이 바로 하나 집었습니다. 여기 올 때면 꼭 먹는 메뉴입니다. 바게뜨가 상당히 바삭해서 먹으면 바사삭~ 하면서 가루가 너무 많이 떨어진다는 점이 먹기 좀 그렇지만 맛은 괜찮은 편입니다. 다만 가격은 만원이라 좀 비쌉니다. 반쪽도 판매 하니 혼자 드실거면 반쪽도 괜찮습니다.

 

 

시그니처 커피도 판매하는 곳인데, 함께간 지인말로는 커피는 아주 맛있진 않고..빵은 괜찮다는 평을 하네요. 저는 그럭저럭 먹을만 해서 불만은 없었지만, 가격 대비 아쉬운 부분은 있었습니다. 물론, 스타벅스에 가도 메뉴에 따라 마음에 조 들지 않는 경우도 많아서 100% 만족스러웠던 카페는 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음료 3잔에 생크리 단팥빵하고, 모카빵 같은 것도 추가로 주문했더니 5만원 좀 넘는 금액이 나왔다고 하네요. 요즘 빵 값이 밥값 보다 더 비싸다고..ㅎㅎ; 생일이라고 사시긴 했는데 엄청 많이 나와서 부담이 좀 되셨을 듯 하네요.

 

1층부터 지하까지 해서 공간이 꽤 넓은 편이고, 빵 맛도 괜찮은데다가 송파구 카페 중에서 올림픽 공원 바로 옆이라 자전거 타고 가기가 좋아서 또 방문했습니다. 지역 탓인지 밀가루 탓인지는 몰라도 가격에 대한 부담감이 좀 있긴 하지만, 빵은 맛있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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