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달러 폼롤러 스트레칭 추천 도구

↘ 제품|2023. 4. 1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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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통 모양의 폼롤러만 사용하다가 반달 모양의 반달러 폼롤러를 사용해 보게 되었습니다. 반달 모양으로 되어 있어서 허리와 등쪽을 스트레칭 할 때 인체에 맞아 좀 더 제대로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폼롤러 스트레칭으로 몸이 펴지는 것만으로도 시원함을 느꼈는데 여기에 왔다갔다 하면서 마사지를 하니 흡족할 정도로 몸이 풀려서 좋았습니다.

 

 

 

3단으로 되어 있고, 손잡이가 있어 원하는 분위를 골고루 마사지 하고 스트레칭 하기에 좋은 디자인입니다. 허벅지 같은 경우 바닥에 놓고 몸을 움직여도 되지만, 손으로 들고 문지르는 것이 더 효과가 좋고 편했습니다.

 

또, 척추 부분은 살짝 들어가 있고, 척추 양 옆의 근육을 마사지 할 수 있도록 살짝 두툼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일자형 태가 아니라 신체 부위에 따라 마사지가 용이하도록 디자인 되어 있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200kg의 하중을 견딜 수 있기 때문에 왠만한 성인 남성이 사용해도 문제가 없습니다. 실제 위에 올라가 봤지만, 아주 튼튼하게 잘 지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발바닥을 폼롤러 마사지를 할 때에도 문제가 없어 보였고, 회전도 아주 휙휙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살짝 돌다가 멈추는 형태여서 적당히 근육을 눌러서 풀어주면서 움직이도록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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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고한 만큼 무게감은 살짝 느껴지긴 했는데 아주 무거운 수준은 아니었고, 우리나라에서 만든 제품이라 제품의 견고함 등에 있어서 신뢰가 갔습니다. 저가형을 찾아 보려고 한다면 다양하게 판매를 하고 있지만, 제대로 된 제품을 구입하고 사용하고자 한다면 신뢰가 가는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달러 폼롤러는 아주 푹신한 형태는 아닙니다. 강하게 누르면 살짝 들어가기는 하지만, 약간의 쿠션감만 있고 단단한 느낌이라 근육을 제대로 눌러줘서 시원함이 높았던 것 같고, 일반적인 폼롤러는 너무 푹푹 들어가서 사용하다 보면 나중에 푹 꺼져서 사용하기 어려워지는 부분도 있는데 그러한 부분 없이 오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폼롤러와 폼롤러 사이의 공간 그리고 바닥에서 폼롤러까지의 공간이 있어서 옷이나 머리카락의 끼임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바닥에는 미끄러움 방지를 위한 패드가 부착 되어 있어 폼롤러 스트레칭을 위해 사용할 때에도 밀리지 않아 안정적입니다. 먼지가 좀 붙는 다는 점이 살짝 아쉽지만, 사용하다가 한 번씩 청소를 해주면 될 것 같습니다.

 

다양한 신체부위를 마사지 하거나 스트레칭 하기에 좋은 디자인으로 만들어 졌습니다. 실제 사용해 보니 몸이 펴지면서 1차적으로 시원함을 느낄 수 있었고, 2차적으로 근육을 누르면서 풀어주니까 손으로 안마를 할 때보다 훨씬 자극이 잘 되어 근육이 잘 풀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가격은 다소 비싸게 느껴지는데, 견고함이나 3단 폼롤러 형태로 된 점 등을 고려할 때 오래 사용하기에는 일반적인 막대형 폼롤러 보다는 효율 좋고, 오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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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햄버거 프랭크버거 메뉴 쉬림프, 베이컨치즈버거세트

↘ 먹기|2023. 4. 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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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급 땡겨서 주문한 프랭크버거 메뉴는 쉬림프버거와 베이컨 치즈 버거 세트입니다. 세트에서 치즈 프렌치 프라이로 변경하고, 음료도 탄산을 마시고 싶지 않아 밀크쉐이크로 바꾸었습니다. 보통은 버거킹에서 많이 사먹는데 다른 브랜드의 버거를 먹고 싶단 생각이 들어서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콘치즈볼 추가 했습니다.

 

 

프랭크버거 메뉴 중 쉬림프 버거는 4,300원, 베이컨 치즈 버거 세트는 14,100원입니다. 기본이 10,800인데 치즈 프렌치 프라이(1,500), 밀크 쉐이크 (1,800원) 변경으로 소폭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프랭크 버거 하면 김종국햄버거로 알려져 있어서 먹으면 살 안 찌냐 건강한 느낌이다 이런 이야기를 종종하시는데, 수제버거라는 장점은 있지만, 살 찝니다.ㅎㅎ 상추가 크고 신선해 보여서 그래도 뭔가 다르다는 느낌이 들기는 하는데, 아쉽게도 번은 쭈글쭈글한 저렴한 느낌의 번이네요..

 

햄버거는 맛이 괜찮은 편이지만, 패티가 통고기가 아니라 함박스테이크 느낌의 고기라서 중간중간 좀 걸리적 거리는 것도 들어가 있고 패티는 좀 아쉬웠습니다. 쉬림프는 새우라서 그런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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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프렌치 프라이로 변경 했는데, 치즈가 장난 없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정말 가득가득! 보통 먹다보면 나중에 감자만 남고 치즈가 부족한데, 아주 넉넉합니다. 끝까지 치즈와 감자를 함께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콘치즈볼도 사이드 메뉴로 2,500원 사진상 3개지만, 2개 더 있어서 개당 500원꼴입니다. 일반 치즈볼도 있고 콘치즈볼도 있는데, 옥수수가 들어가고 안 들어가고 차이입니다. 옥수수가 조금씩 쏙쏙 박혀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먹었을 때는 옥수수맛이 크게 느껴지지 않았고, 일반 치즈볼 느낌이 강했습니다. 맛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치즈로 일반적으로 먹을 수 있는 치즈볼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맛있었습니다.

 

버거 세트 하나 먹으면 일반 식사보다 비쌀 때도 많아서 가성비는 전혀 나오지 않지만, 가끔 햄버거 땡길 때 먹기에는 나쁘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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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린제 보다 가성비 좋은 오스바이크웨어 베이스레이어 쉴드 V1

↘ 제품|2023. 4. 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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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할 때 베이스레이어 입으시나요? 그게 뭐냐고 물으시는 분들도 계실 수 있겠네요. 베이스레이어는 피부에 바로 맞닿는 가장 안쪽에 입는 옷입니다. 땀 배출이 잘 되어서 체온 유지에 도움이 되고, 쾌적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에 일반적인 티셔츠나 운동복만 입는 것보다 훨씬 효율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자전거 라이딩, 등산, 달리기 등 여러 운동에 관계 없이 입을 수 있고, 안 쪽에 입기 때문에 겉으로 잘 들어나지 않습니다. 운동 중에 땀 때문에 옷이 흠뻑 젖어서 찝찝해지고, 냄새 때문에 신경이 쓰였던 경험이 있으시다면 추천해 드립니다.

 

 

다양한 브랜드의 베이스레이어가 존재합니다. 브린제 같은 경우 가격이 십만원에 근접합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 부담스러워서 선듯 구입하기가 쉽지는 않죠.. 그래서 기능적으로도 뛰어나면서 가격에 대한 부담이 없는 제품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스바이크웨어는 자전거 의류 판매 브랜드인데, 드라이넷이라는 땀 처리에 용이한 관련 제품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10년간 노하우가 쌓여서 땀배출에 용이한 소재인 폴리프로필렌를 사용하는데, 땀에 젖지 않고, 땀 배출을 빠르게 해줘서 쾌적한 상태와 체온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해당 소재의 우수성 덕분에 드라이넷의 베이스레이어 쉴드 V1은 환자들의 체온 유지를 위해 사용될 정도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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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형태로 되어 있어서 통기성도 좋고, 피부에 닿는 면적이 적어 좋습니다. 또한 공기층을 형성 하기 때문에 겨울에는 보온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폴리프로필렌은 가장 가벼운 소재이기 때문에 입었을 때 무게감이 크게 느껴지지 않는 다는 점도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여름철에 티셔츠랑 베이스레이어 두 가지를 모두 입었을 때 더 덥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했었는데, 오히려 땀을 빠르게 배출 시켜주면서 체온 유지에 도움을 줘서 오히려 더 좋았습니다. 입어 보기 전에는 큰 효과가 있을까 싶은데 한 번 입기 시작하면 필수 제품이 됩니다.

 

 

메시 형태이지만, 마감을 깔끔하게 해서 튼튼하고 좋았습니다. 브린제 같은 메이커 대비 가격은 1+1으로 구입해도 절반 가격 정도이지만, 기능적인 부분은 훌륭해서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다년간 자전거 의류를 판매해 온 브랜드라 신뢰할 수 있고 직접 입어 봤을 때도 좋았습니다.

 

 

메시 형태로 안이 비치긴 하지만, 가장 안 쪽에 입으니 외관적으로 문제될 부분은 없습니다. 또, 자전거 저지 등을 입었을 때 지퍼를 살짝 내리는 정도에서는 자세하게 보는 경우가 아니라면 크게 눈에 띄게 피부가 노출되어 보이진 않습니다.

 

 

가성비 좋은 제품이면서 사이즈가 85~110까지 다양해서 체형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1+1으로 45,000원에 구입이 가능하고, 블랙/화이트 두 가지 색상이 있습니다. 살짝 안이 비칠 수 있는 자전거 저지의 경우에는 화이트를 일반적인 기능성 티셔츠를 입었을 때는 블랙을 입는 것이 좋은 것 같아 두 개를 상황에 따라 착용하고 있습니다.

 

땀으로 인해 옷이 축축해지거나 냄새 등으로 신경이 많이 쓰이셨던 분이라면 추천해 드리고 싶은 제품입니다. 운동을 자주 하시는 분이라면 베이스레이어를 착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확실히 입기 전과 후가 다름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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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제산 둘레길 2코스 등산

↘ 기타|2023. 4. 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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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피기 시작해서 봉제산에 다시 올라가 봤습니다. 작은 동네 뒷산이지만 둘레길이 1코스와 2코스로 나눠져 있습니다. 가볍게 걷기 좋고, 1코스와 2코스를 합쳐서 전부 돌아도 좋지만, 걷다가 힘들면 도중에 빠져나갈 출구가 많기 때문에 부담이 없는 산입니다.

 

풍경이나 조경도 나름 좋은 곳이라 운동이나 산책하기 딱 좋습니다.

 

 

1월에 갔을 때만 해도 전혀 꽃이 없어 앙상한 나무들만 보였는데, 어느덧 날이 따듯해져서 진달래며 개나리며 봄의 꽃들이 피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가운데 능선을 하나 두고 갈래갈래 입/출입구가 많기 때문에 좋고, 산을 넘으면 다른 동 지역으로 바로 넘어갈 수 있어서 좋습니다. 그리고 옛날과는 달리 화장실도 많이 설치해 놓아서 산에 가게 되면 늘 걱정이 되는 화장실 문제도 거의 없다고 봐도 좋습니다.

 

 

봉제산 둘레길 2코스는 예전에 걷다가 날이 어두워져서 중간에 포기하고 산을 넘어서 돌아갔는데, 이번에는 완주를 했습니다. 봉제산 정산은 종종 올라갔었지만, 둘레길을 돈 것은 처음이라 몇 년을 갔던 산인데도 처음 가보는 곳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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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개해서 봉제산에 꽃이 가득한 수준은 아니었지만, 중간중간 꽃이 괘 피어 있었습니다. 햇볕은 따스해서 조금 걸으면 땀이 살짝 날 정도였는데, 바람이 지나가는 길에 접어 드니 추울 정도로 꽤 불었습니다.

 

 

봉제산 근린공원이 작은 듯 하면서도 꽤 규모가 있어 걸으면서 경치가 바뀌니 심심하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둘레길 안내판이 설치는 되어 있지만, 방향이 정확하지 않거나 중간에 끊겼다가 다시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 살짝 아쉽긴 했습니다. 카카오맵, 구글맵 모두 없지만, 네이버맵으로 보면 둘레길이 선으로 표시 되어서 지도 보면서 길을 찾기 좋았습니다.

 

 

요즘은 미세먼지만 아니면 정말 좋은 날씨인 듯 합니다. 적당히 따뜻하고, 너무 덥지 않으니 말이죠. 가볍게 산책 겸 운동하면서 친구랑 대화하면서 걸으니 시간도 정말 금방 지나간 듯 합니다.

 

 

어릴적에 봉제산에 가면 꽤 힘들단 생각이 있었는데, 지금은 산도 낮게 느껴지고 맘 먹고 돌면 뛰어서도 다녀올 수 있을 듯 했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운동을 하게 되면 살짝 올라가기만 해도 힘들 수 있으니 개인에 따라 난이도는 다를 수 있겠습니다만 일반적으로 등산이라고 생각하면 가는 유명산들에 비해서는 난이도가 낮고, 바닥도 거의 흙길이라 걷기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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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륜진사갈비 리뉴얼 일산 화정점 다녀오기

↘ 먹기|2023. 4. 4.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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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을 만나서 점심을 먹기로 했는데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명륜진사갈비 화정점에 가기로 했습니다. 예전에 다른 지점에서 먹었을 때 고기 양념이 지나치게 달고, 고기의 질이 좋지 못해서 다시 가고 싶다는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약간은 꺼려졌으나 지인이 가봤는데 괜찮다고 믿고 따라오라는 말에 가서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17,900원에 무한 리필이고, 평일은 120분, 주말/공휴일은 100분의 시간이 주워집니다. 고기를 가져와야 하는 것은 당연하고, 기본적인 세팅도 모두 셀프로 해야합니다. 젓가락 숟가락도 테이블에 없었습니다. 시작부터 부지런하게 왔다갔다 하면서 세팅을 쭉 하고 본격적으로 먹기 시작했습니다.

 

작은 샐러드바도 있어서 이용 가능하고, 탄산음료도 계속 마실 수 있습니다. 다른 뷔페에 비해서는 종류가 적다고 할 수 있겠지만, 고기를 계속 먹을 수 있다는 점 하나만으로도 메리트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고기의 종류는 총 3가지 였는데, 스테이크 고기 같이 큰 통삼겹살 고기, 닭갈비, 양념 돼지고기로 통삼겹살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통삼겹살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쌈 싸서 먹으면 와퍼 맛이 난다고 해서 먹어 봤더니 비슷한 느낌이 났습니다. 고기의 식감도 괜찮은 편이었고, 예전에 실망했던 명륜진사갈비 맛이 아니라서 다행이었습니다.

 

서울쪽에서 먹었을 땐 정말 별로란 생각이 들었는데.. 명륜진사갈비 리뉴얼 후에 달라진 것인지 해당 지점만 이런것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상당히 맛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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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두께도 적당하고, 식감도 좋고 맛도 좋고~ 무한리필 고기 치고는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그냥 먹어도 좋고, 쌈 싸먹어도 좋고 다른 고기들도 맛이 괜찮긴 했지만, 제일 맛있었습니다.

 

 

양념 돼지 고기의 경우 떡을 구워서 같이 먹으면 살짝 떡갈비 느낌이 나서 괜찮았고, 닭갈비는 닭갈비 식당에서 파는 느낌이 났는데, 철판에 여러가지 사리를 함께 넣어서 먹기에는 다소 어려워서 이 부분은 아쉽기도 했고, 닭살을 싫어하는 편인데 제대로 붙어 있어서 좀 별로긴 했습니다. 맛 자체는 괜찮았습니다.

 

샐러드바는 떡볶이, 튀김, 빵 등 간단히 배를 채울 수 있는 음식이 있어서 1회 정도 먹고, 그 후 부터는 고기만 먹었습니다. 그 외 각종 반찬도 있으니 부족하지 않은 느낌으로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영업시간]

매일 12:00 ~ 22:00 - 무한리필 120분(주말,공휴일:1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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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맛집 추천 냉동 삼겹살 고깃집 라라음악사

↘ 먹기|2023. 4. 2.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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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역 근처 먹자 골목에 위치한 홍대 냉삼맛집 '라라음악사'에 다녀왔습니다. 이름만 들으면 카페인가? 이런 생각이 들 수 있는데, 냉동 삼겹살을 파는 고깃집입니다. 왜 이런 이름일까? 궁금했는데 직접 가보니 레트로 느낌의 인테리어와 음악이 흘러 나오는 감성 식당이었습니다.

 

 

숙성 냉동삼겹 (170g) 15,000원이고, 기본 반찬 풍성하게 나옵니다. 상추, 깻잎, 고추, 파무침, 쌈장 등 기본에 불판에 같이 구워서 먹을 고사리, 콩나물, 소시지, 일김치도 함께 나옵니다. 쌈을 싸서 먹을지 고기만 먹을지 살짝 고민하게 되는데, 이것저것 불판에 같이 올리는 채소가 많다보니 함께 싸먹으니 맛이 더 좋았습니다.

 

 

홍대 냉동삼겹살 맛집이지만, 차돌박이도 맛이 궁금해서 주문해 보았습니다. 15,000원(160g)입니다. 불냉삼을 제외하고는 만5천원 선에서 1인분을 주문할 수 있습니다. 차돌박이는 기름이 많아서 고소한 맛에 야들야들한 고기 식감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기름진 부위인 만큼 냉면하고 먹으면 느끼함도 잡히고 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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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삼겹도 그렇고, 차돌박이도 그렇고 얇아서 고기가 빨이 익기 때문에 끊김 없이 바로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고, 골고루 잘 익이서 먹기에 딱 좋았습니다. 고기가 얇고 양이 적은 것이 아닌가 싶긴 했는데, 2명이서 3인분에 사이드 메뉴 좀 먹었더니 꽤 배가 불렀습니다.

 

 

계란찜은 많이 짜지 않아서 좋았고, 부드럽고 양이 많았습니다.불냉삼을 먹었으면 좀 더 잘 어울렸을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고기 먹을 때 주문을 하지 않으면 왠지 섭섭한 메뉴 중 하나입니다.

 

 

홍대 삼겹살 집에 가면 찌개도 필수라서 차돌 된장찌개도 하나 주문했습니다. 찌개 역시 많이 짜지 않으면서 국물이 깊고 텁텁하지 않고 깔끔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고기 한 번 싸먹고 찌개 한 번 먹으니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보통 냉동삼겹살만 먹었으면 볶음밥 테크를 탔을 텐데 차돌박이가 기름진 부위라서 냉면을 먹기로 했습니다. 면이 얇으면서 질기지 않고, 국물도 시원하니 맛이 좋았습니다. 사장님께서 차돌박이는 느끼한 편이니 냉면이 좋다고 추천해 주셔서 볶음밥 먹으려다 이렇게 먹은건데 마무리까지 깔끔했습니다. 기분 좋게 잘 먹고 와서 다음에도 홍대 냉동삼겹살 집에 갈 때 다시 방문할 듯 합니다.

 

 

쌈에 넣을 채소들이 많다보니 더욱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2명이 먹는데 한 상 가득해서 자리가 부족할 정도로 올려 놓고 먹었네요. 고기도 맛있어서 쉴 틈 없이 흡입했는데, 기분 좋게 정당히 배부르게 잘 먹고 왔습니다.

 

창가쪽에 앉았더니 지나 다니는 사람들이 보여서 약간 먹방하는 느낌도 들었네요 ㅎㅎ 사장님께서 친절하시고, 왔다갔다 하시면서 신경 많이 써주셔서 편하고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요리 솜씨가 좋으신지 찌개나 달걀찜과 같은 사이드 메뉴도 마음에 들었고, 고기질도 좋은 것 같았습니다.

 

[영업 시간]

15:30 ~ 01:00 (라스트오더 23:30) *월요일 정기휴무.

 

'해당 업체로부터 음식을 협찬 받고 쓴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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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천리 382 메뉴 팥빙수 라떼, 일산 추천 카페

↘ 먹기|2023. 3. 3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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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과 식사 후 읍천리 382 카페에 들렸습니다. 분위기가 좋은 카페라고 해서 따라갔는데, 주변만 봐서는 어디 그런 카페가 있을까? 싶었는데 도로변 건물 뒤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위치가 좀 아쉽긴 했지만 카페 분위기 자체가 괜찮아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실내 인테리어가 개화기 때? 새마을 운동 한참 할 때? 이쯤의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읍천리 사진관이라는 곳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들어가 보면 큰 거울이 있어서 거울을 보고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자리도 좌식도 있고 테이블 자리도 있고, 흔들 의자도 있습니다. 일반적인 카페의 공간을 수 있는데 인테리어를 이렇게 하니 새로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옛날 감성의 인테리어 소품들도 보였습니다. 읍천리 382는 사진 찍기에도 괜찮은 곳이란 생각이 들었고, 메뉴를 보니까 가격대도 저렴한 편이라 좋았습니다. 읍천리 382 메뉴 중에서 팥빙수 라떼가 있길래 주문해 봤는데 5천 500원에 양도 꽤 많고 떡도 들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먹어보니 팥빙수 아이스크림인데 먹기 좋게 적당히 녹은 느낌이었습니다. 지인은 카페 라떼를 먹었는데 4천원 다른 카페에 비하면 가격대가 저렴하고 양도 많아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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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카페 라떼 아이스이고, 오른쪽이 팥빙수 라떼입니다. 팥빙수 아이스크림 맛이긴 했지만, 이런 메뉴가 있다는 것 자체가 새롭게 느껴졌습니다.

 

뷰는 위치가 좀 안 좋아서 요양병원 뷰입니다.. 창문 앞에는 레이스 커튼이 있어서 분위기가 좋았는데 뷰가 살짝 아쉽긴 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앞에 사람이 지나다니다 보니 살짝 민망한 정도? 그래도 내부 인테리어가 좋아서 크게 나쁘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이런데 이런 분위기의 카페가 있어?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일산 추천 카페라고 지인이 데리고 가서 가봤는데 위치만 빼면 다 마음에 들었습니다. 심지어 인테리어가 괜찮아서 주변이야 뭐.. 이렇게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저는 식사를 하고 와서 음료만 마셨지만, 여기서 샌드위치도 많이 드시는 듯 했습니다. 체인점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지점이 서울/경기쪽에 소량 있어서 아주 많지는 않은 것 같았습니다. 체인점이긴 하지만, 참신한 인테리어 덕분에 다시 가고 싶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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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먼지떨이개로 가볍게 집먼지 제거하기

↘ 제품|2023. 3. 2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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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천원 하는 저가형 먼지떨이개를 구입해 보았습니다. 집 안에 있는 먼지는 닦아도 그 때 뿐이고 계속 쌓이기 때문에 수시로 보일 때마다 한 번씩 털어내기 위해서 장만했는데, 아주 깔끔하게 청소하기에는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으나 사용해 보았을 때 눈에 보이는 하얀 먼지는 어느정도 제거가 되어서 가격 대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긴건 개털 같은데 양모라고 하니 양모가 이런가?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촉감은 약간 까슬한 듯 부드러운 듯 중간 어딘가의 촉감입니다. 아래로 쓸어내리면 털이 풍성해지고, 위로 모으면 얇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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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떨이개로 집먼지 제거 후 모습입니다. 먼지가 뭉치면서 흡착됩니다. 그렇다고 미친듯이 빨아 들이는 것은 아니고 일부 먼지는 나풀나풀 날아 다니고, 털도 빠집니다..; 하얗게 앉은 먼지가 그래도 어느정도 제거가 되니 가볍게 쓱 닦아내듯 털어내기에는 좋은 것 같습니다.

 

 

손잡이는 부드럽게 처리하긴 했는데 가격이 가격인지라 아주 고오급~ 스럽진 않고 쓸만한 정도입니다. 나무 가시가 없고 살짝 부드러운 것만으로도 가격 대비 만족입니다. 아주 깔끔한 청소를 하려면 먼지떨이개로 털어내고 물걸레질도 해야할 듯 합니다. 작정하고 청소를 할 때보다는 눈에 띄는 집먼지 제거용 정도로 사용하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어떤분은 갬성템으로 사용하신다고 하네요.. 먼지가 제대로 털리지 않으니 청소도구 보다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말이죠..ㅎㅎ 기대감이 높은 상태로 구입하신다면 만족도가 떨어져서 실망하실 수도 있겠지만, 가격을 고려하여 적당히 집먼지를 제거 하기 좋은 용도로 생각하신다면 나름 쓸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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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전집 막걸리와 함께 먹는 술집 전주파전

↘ 먹기|2023. 3. 21.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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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둠전에 막걸리 그리고 김치찌개까지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신촌 지하철역 근처에 위치한 전주파전에서 말이죠. 요즘은 퓨전 안주들이 인기인 시대이지만, 전통스러운 전에 막걸리가 땡길 때도 있습니다. 특히 비 오는 날에는 유독 더 그런데요 비오는 날은 아니었지만, 모둠전에 막걸리가 생각나는 밤에 가서 먹고 왔습니다.

 

 

모둠전은 22,000원으로 총9가지의 전이 나오는데 양이 꽤 됩니다. 2명이서 먹으면 대식가가 아니라면 배가 부를 정도입니다. 최소 3명이서 먹어야 괜찮을 것 같습니다. 김치찌개를 함께 먹긴 했지만, 찌개를 제외 하더라도 2명이서 먹으려니 배가 꽉 차서 아깝게도 조금 남겨 버렸습니다. ㅠ

 

 

사장님이 연세가 좀 있으셔서 할머니가 해주시는 전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깻잎, 고추, 소시지, 명태, 두부, 버섯, 가지 등 다양한 모둠전이 크기에 따라 종류별로 2~4개씩 나옵니다. 식사 대용으로 가능한 수준의 안주라서 간단히 먹는 느낌 보다는 제대로 먹고 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전 하나 집어 먹고 막걸리 한 잔 마시고~ 조합이 아주 좋습니다. 여기에 다소 느끼하게 느껴진다면 김치찌개 한 번씩 떠 먹으면 딱입니다.

 

 

김치찌개는 15,000원으로 얼큰하고 시원한 맛입니다. 양이 꽤 됩니다. 손이 크신건지는 몰라도 주문한 메뉴가 모두 양이 상당했네요. 덕분에 정말 모자람 없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가격만 보면 좀 비싼거 아냐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양이 많습니다. 그래서 2인 보다는 3~4인 가서 먹으면 양이 맞을 것 같단 생각입니다.

 

 

콘치즈가 기본 안주로 나오는데, 맛이 다른곳과 다르게 독특했습니다. 카레맛이 살짝 나는데, 비주얼은 또 녹두를 섞은 느낌도 났습니다. 기본적으로 옥수수에 치즈가 나오고 여기에 뭔가가 들어 갔는데 아무튼 다른곳 보다 맛있었습니다.

 

 

도토리묵도 함께 나오는데 양념이 아주 맛있습니다. 깨까지 솔솔 뿌려져서 나오는데 전과 함께 먹어도 정말 잘 어울립니다.

 

 

기본찬으로 양파 절임하고 김치도 나옵니다. 간장은 개인별로 주셨는데 별도로 절임이 같이 나옵니다. 개인 간장 그릇에 양파 덜어서 드시면 됩니다. 전 먹을 때는 또 양파 절임이 제격이죠.

 

 

신촌에 위치한 전주파전에 밤9시에 갔는데도 사람들이 가득가득 해서 대기를 타야 하나 했는데 다행히 1자리가 남아서 앉을 수 있었습니다. 생각 보다 사람들이 많이 오고 맛도 괜찮다 생각했는데, 이곳에서 술집을 하신지 오래 되신 것 같더라고요. 주변 도로는 의외로 한적한 느낌인데 여기만 사람들이 많은 걸로 봐서 다른 사람들도 맛집이라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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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도성길 1~4코스 스탬프 찍기 둘레길 투어

↘ 기타|2023. 3. 2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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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따뜻해지면서 등산을 다시 시작하시는 분이 늘고 있습니다. 계속 등산을 해오셨던 분들은 괜찮겠지만, 겨울동안 쉬셨거나 처음 시작하시는 분이라면 둘레길 부터 시작해 보시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둘레길은 등산 대비 획득 고도가 높지 않고, 대부분 평지이고 도심을 거쳐서 이동하는 식이라 힘들면 중간에 그만두고 돌아가기도 수월합니다.

 

총 20km 조금 더 되는 구간이긴 하지만, 1~4코스로 나눠져 있으니 한 번에 돌기 힘들다면 나눠서 돌아도 되고, 도심을 끼고 돌다보니 식사나 교통에 있어서도 등산 보다 걱정이 덜합니다.

 

출처 : 서울특별시 사이트

 

한 바퀴 모두 돌면 지도와 같이 그림이 그려지게 됩니다만, 힘들다면 남산까지만 가고 원점인 동대문까지 돌아가지 않아도 됩니다. 모든 인증은 남산에서 끝이 나기 때문이죠.

 

동서남북의 총 4개의 문 근처에 있는 한양도성길 스탬프를 찍거나 앱으로 인증을 하면 됩니다. 그리고 추가된 부분이 사진 인증 구간인데 이 곳도 총 4곳입니다. 백악 구간 - 청운대 표석, 낙산 구간 - 낙산공원 표지판, 남산 구간 - 목멱산 봉수대 터, 인왕산 구간 - 인왕산 정상(삿갓바위)

 

총 8곳을 인증하고 돌아오면 배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배지는 서울특별시 공공 서비스 예약 사이트를 통해서 예약 후 해당 날짜에 받으러 가시면 됩니다. 당일에 예약 마감이 되지 않고 여유가 있다면 예약 후 바로 방문도 가능합니다.

 

 

동대문에서 출발합니다. 바로 앞에 안내소에서 스탬프를 찍을 수 있습니다. 종이도 스탬프와 함께 비치되어 있습니다. 앱을 이용하면 자동으로 인증이 되며 지나가는 곳마다 특별한 장소에 도달하면 안내도 해줍니다.

 

 

한양도성길을 따라 시작해 봅니다. 시작부터 언덕을 오르긴 해야하는데, 산을 오르는 것 만큼 힘들진 않습니다. 인왕산, 남산을 오르긴 해야하는데, 300m 조금 더 되는 수준으로 비교적 관악산이나 북한산 등에 비하면 낮은 산입니다.

 

 

성곽길을 따라 걷다보면 동네를 한 바퀴 도는 느낌도 나고, 산도 조금 타고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한양도성길 코스 외에도 다양한 둘레길 코스가 있으니 찾아서 여기저기 가보셔도 좋습니다.

 

 

첫 번째 사진 인증 지점입니다. 이곳에서 셀카를 찍으셔야 나중에 인증 후 배지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가는 방향만 생각하시면 놓치실 수 있으니 낙산공원에 가시면 인증을 해야한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혜화문도 지나갑니다. 동서남북 외에도 여러 문들이 존재합니다. 이곳은 인증이 없고 스쳐 지나가는 구간입니다. 다만, 혜화문 근처에 배지를 받을 수 있는 혜화 안내소가 있으니 배지를 받으실 생각이 있으시다면 위치를 기억해 두시면 좋습니다.

 

 

이곳 역시 인증은 없습니다. 계단으로 올라가서 진행하면 됩니다. 문화 유산도 보고, 언덕을 올라 도심을 바라보는 것도 좋았습니다. 천천히 걸으면서 산책 삼아 다니시면 큰 무리는 없으실 겁니다.

 

 

청운대 표석입니다. 사진 인증 2번째 구간입니다. 정상석과는 별도로 존재합니다. 정상석은 인증이 없습니다. 청운대이니 이 부분도 기억해 두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스탬프 2번째 인증 구간입니다. 말바위 안내소에 가시면 스탬프를 찍으실 수 있습니다. 앱을 켜 놓고 다니셨다면 자동으로 인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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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아래로 지나서 나간 다음에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해당 문으로 지나가서 도로로 나가면 북악스카이웨이 초입으로 가실 수 있습니다.

 

 

부암동 돈까스에서 모밀 정식을 먹었습니다. 돈까스는 너무 많이 먹으면 느끼해서 주문해 봤는데, 괜찮았습니다.

 

 

3번째 사진 인증 지점인 인왕산 정상입니다. 바로 옆에 삿갓 바위가 있습니다. 인왕산은 많이 높진 않은데, 사람들이 꽤 있었습니다. 블랙야크 100산 인증 산이기도 합니다.

 

 

3번째 스탬프 인증 구간입니다. 돈의문 박물관 마을입니다. 돈의문을 찾지 마시고, 안내소를 찾으시면 됩니다. 한양도성길을 걷다보면 한옥이 보이는데 그곳으로 가시면 됩니다.

 

 

마지막 4번째 스탬프 인증 구간인 남대문입니다. 남대문 근처에 스탬프와 작은 안내소가 있습니다. 스탬프 4개를 모두 찍으셨다면 안내소에서 하얀색 기념 배지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인증 후 받는 배지와는 다릅니다. 인증 후 받을 수 있는 배지는 남산과 혜화 안내소에서만 받을 수 있습니다.

 

 

스탬프 투어는 끝이지만, 사진 인증을 위해서 남산 정상에 가야 합니다. 남산에서 마지막 인증 후 다시 내려와서 배지를 받아도 됩니다. 예약은 시간별 10명까지만 가능해서 정원이 모두 차면 배지를 받을 수 없습니다. 미리 예약 하시고 남산에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와서 받으시면 추후 방문할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마지막 사진 인증 구간인 봉수대입니다. 이곳에서 셀카를 찍으시면 됩니다. 이렇게 스탬프 4개 인증, 사진 4개 인증 총 8개를 인증하면 한양도성 둘레길 코스는 마무리 됩니다.

 

 

인증 자체는 종료가 되었지만, 저는 원점으로 돌아가 지도상 원을 그리기로 했습니다. 남산 극장쪽으로 내려와서 좌회전하여 장충동 동국대 방향으로 걸으시면 됩니다. 걷다보면 동대문 쇼핑 타운을 거쳐 동대문으로 갈 수 있습니다.

 

 

동대문에 다시 도착을 했습니다. 길을 건너서 동대문쪽으로 가면 처음 스탬프를 찍었던 안내소가 있습니다. 20km 조금 넘는 거리를 걸었는데, 다른 둘레길 대비 난이도가 쉬운 편이라 크게 어렵진 않았습니다.

 

등산에 대한 부담감이 있으신 분이라면 가볍게 둘레길 코스로 드래킹부터 시작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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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역 메밀국수 맛집 차돌박이 소고기에 싸먹는 고명환의메밀박이

↘ 먹기|2023. 3. 1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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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겸 작가로 활동 중이신 고명환씨가 만든 브랜드 고명환의메밀박이에 다녀왔습니다. 소고기 차돌박이에 싸먹는 메밀국수 전문점으로 오로지 메밀국수 하나만 팔고 있습니다. 냉메밀, 비빔메밀, 온메밀 3가지가 끝이고, 여기에 소고기 차돌박이는 함께 나옵니다.

 

저는 친구와 가서 비빔과, 냉 두 가지를 먹고 왔는데 면이 쫀깃쫄깃 하고, 깔끔한 국물에 남김 없이 먹고 돌아왔습니다. 

 

 

소고기 차돌박이와 냉메밀입니다. 하나를 주문하면 기본적으로 이렇게 나오는데 9,900원으로 만원이 넘지 않습니다. 요즘 물가 생각하면 소고기도 주는데 이 정도 가격이면 괜찮은 가격대라고 생각합니다.

 

먹어봤을 때 오이냉국의 시원함과 고유한 육수의 진하고 깔끔한 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면은 탱탱 쫄깃한 느낌에 식감도 괜찮았고, 고무줄 같이 질기거나 탄력이 없는 면과는 달랐습니다.

 

 

비빔메밀의 경우 양념이 지나치게 맵지 않으면서 면과 잘 어울려 비볐을 때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비빔에는 따뜻한 육수가 함께 나옵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소고기 차돌박이에 싸서 먹으면 더 맛있게 메밀국수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마곡역 맛집 고명환의메밀박이는 차갑냐, 따뜻하냐, 비볐냐 정도의 차이 뿐이지 오로지 메밀국수만 취급하고 있는 전문점이기 때문에 대충 만든 그런 느낌이 아니라 제대로 한 메밀국수를 먹었다는 기분이 들게 해줍니다.

 

 

소고기 차돌박이는 고소한 맛과 고유의 소고기 씹는 맛이 좋았는데, 빨리 먹지 않아 식으면 고기가 조금 질겨 질 수 있는 소고기 특성이 있으니 가급적 빨리 드시길 권해 드립니다. 적당한 살코기와 지방이 어우러져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맛을 내어 메밀국수와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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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이 시원하고, 면이 탱탱해서 마음에 들었는데, 여기에 소고기 차돌박이도 얹어서 먹으니 둘이 조화가 너무 좋아서 깔끔하게 그리고 약간은 부족하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까지 꽉꽉 채워서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살아 있는 탱탱한 면발! 그리고 아낌 없이 들어가 께가 가득~ 시원하고 깔끔한 국물까지 어찌보면 이것저것 들어간 면요리가 아니라 단순한 구성일 수 있는데, 이러한 점들이 오히려 고유의 메밀국수 맛을 더 내게하는 이유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친구와 조금씩 나눠서 둘 다 맛 볼 수 있었는데, 혼자 가게 되면 선택 장애가 올 것 같았습니다. 비빔은 비빔대로 맛있고 냉메밀은 냉메일 대로 맛이 좋았습니다. 아마도 여름이 되면 냉메밀을 더 찾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양념도 맛있어서 감칠맛이 나는 것이 좋았습니다.

 

 

가격이 착해서 마음에 드는 마곡 맛집 고명환의메밀국수입니다. 메밀국수 맛집이라고 말 할 수 있는 것이 면도 탱탱쫄깃하고 국물이나 양념이 면과 잘 어우러져서 좋았기 때문인데 여기에 소고기 차돌박이도 주는데 만원 정도의 가격대로 즐길 수 있어 메밀국수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 번쯤 찾아가 보시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소고기와 면사리 추가도 가능하지만, 1인분도 충분히 맛있게 배부른 느낌을 주었습니다. 또, 친절하셔서 좋았는데, 한 손님이 브레이크 타임을 얼마 안 남기고 오셨는데도 잘 응대해 주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마곡역과 발산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고, 2층이니 건물에 들어가셔서 에스컬레이터를 타시길 바랍니다. 타고 올라가시면 바로 찾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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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 아웃팅스 일산 대형 식물원 카페

↘ 먹기|2023. 3. 14.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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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 아웃팅스 일산점에 다녀왔습니다. 이곳말고 송도점이 있습니다.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어서 처음엔 맞나? 싶었는데, 안으로 들어가 보니 사뭇 다른 분위기에 놀라웠습니다. 사진 찍기 좋은 카페이자 식물원 카페로 정말 잘 꾸며 놨습니다.

 

 

야자수 위주의 푸른 나무들이 있고, 작은 연못과 건널 수 있는 다리 그리고 천장에는 예쁜 조명까지 달려있어서 분위기가 너무 괜찮은 곳이었습니다. 굉장히 크고 넓어서 자리도 많고, 사람들이 많아도 공간이 넓다보니 시끄럽다는 생각이 거의 들지 않아서 괜찮았습니다.

 

 

딸기 라떼 한 잔을 시키고, 식물들 바라보면서 대화하면서 잘 쉬다가 돌아왔습니다. 음료 가격은 만원.. 가격대가 상당히 높은 편이었는데, 자리값 혹은 입장료 포함이구나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솔직히 음료가 특별히 맛있다기 보다는 실내에 꾸며 놓은 분위기 때문에 가는 카페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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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 아웃팅스는 한 공간에 2층으로 되어 있고, 천장도 높아서 답답하지 않은 느낌이었습니다. 천장에도 조명과 식물들이 있어서 가운데 공간을 가득 메우고 있었습니다. 여기저기에서 사진 찍으시는 분들도 많이 보이고, 식물원 카페라서 뭔가 실내이지만, 실외의 느낌도 받았습니다.

 

 

좌식으로 된 공간도 있고, 테이블도 있었는데, 좌식으로 된 곳에 앉으니 공원에 와서 앉아 있는 기분도 들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예쁜 구석이 없는 그냥 벽돌집이었는데, 안으로 들어와 보니 잘 꾸며놔서 괜찮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가득했습니다.

 

 

주차 공간은 상당히 넓은 편입니다. 건물 바로 앞에도 공간이 있지만, 건물 아래에도 주차장이 있기 때문에 여유롭습니다. 또, 점심 때 브런치를 먹으러 오시는 분들도 계시기 때문에 좀 붐비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좀 더 한산한 분위기가 되었습니다.

 

예쁜 사진 찍고 싶고, 나무들이 가득한 카페에 가고 싶으시다면 추천해 드립니다. 일산과 송도점이 있어서 수도권에서도 접근하기 좋고, 주차도 가능해서 앉아서 쉬다가 오기 딱 좋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음식이나 음료의 가격대가 높았고, 공간이 넓은데 음식을 주문하고 받으러 갔다 오기에 동선이 너무 길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부분을 감수하더라도 한 번쯤 다녀오면 좋은 곳이란 생각은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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