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향사가 만든 프탈레이트 프리 탑노트 퍼퓸 향수

↘ 제품|2022. 6. 3.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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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가 떨어져서 새로운 제품을 사용해 보고자 검색을 해보니 가격도 많이 비싸지 않고, 다양한 향의 향수를 판매하고 있어서 구입해 봤습니다.

 

흔히 알고 있는 유명 브랜드 제품은 아니고 조향사 자격증을 취득한 뒤에 만들어서 판매를 하시는 듯 했습니다.

 

 

브랜드 비싼 제품은 10만원 전후도 하고 그러는데 5만원 이하로 가격이 저렴하고 1+1으로 판매하고 있어서 원하는 향으로 2개를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사은품으로 시향해 볼 수 있도록 향을 선택해서 받아 볼 수도 있고 방향제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도 보내줍니다. 그리고 스파이더맨은 덤.

 

 

향지입니다. 원하는 향을 선택하면 그대로 보내주시기 때문에 다음 향수 구입 때 참고할 수 있습니다.

 

조향사 자격이 있는 분이 직접 만들어서 판매를 하시기 때문에 약간은 원하는 내용을 요청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발향이 오래가지 않고 금방 끝나서 아쉽다고 평을 남기니까 다음에 구입하게 되면 조절해서 보내주신다고 하시는 것으로 봐서 그런것 같습니다.

 

일반 완제품 대비 이러한 점은 장점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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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탈레이트라고 플라스틱을 유연하게 만드는 첨가제가 있는데, 향수에도 원래 들어갔던 모양입니다. 그런데 환경호르몬으로 인식이 되면서 빼고 있는데 해당 향수도 프탈레이트 프리라고 합니다.

 

양이나 가격이나 이러한 점을 생각해 볼 때 가성비가 상당히 좋은 향수라고 할 수 있고, 직접 만드시는까 어느정도 조절을 요청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적인 브랜드 향수 대비 너무 향이 진하면서 발향은 오래 지속되지 않아서 아쉬움이 많이 남아서 브랜드 제품이 더 좋다는 생각은 듭니다. 브랜드 향수는 오랜시간 판매를 하면서 노하우도 있을거고, 많은 사람들이 좋다고 하는데는 이유가 있을테니 말입니다.

 

 

사은품으로 주신 제품은 향긋하고 프레쉬한 느낌의 약간 오렌지? 이런 향인데 자고 일어나면 이불에 뿌리고 있습니다. 뿌리는 저는 잘 모르겠는데 부모님은 향이 너무 강해서 머리가 아프다고 하십니다.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 때문에 구입하기도 하겠지만, 오랜 시간 판매하면서 쌓인 노하우는 무시하기 어려울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유명 브랜드도 사용해 봤지만, 그 쪽이 더 낫긴 합니다.

 

다만, 가성비를 생각하면 조향사가 만든 제품이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향에 대한 취향이나 지속력 등을 고려해서 선택해야 하는 만큼 원하는 향을 찾는 것 자체도 힘든 것 같습니다. 그래서 향수는 시향을 해본 뒤에 구입하는 것이 제일 좋은 것 같고.. 향수 선물도 종종 하는데 취향이 극명하게 갈리기 때문에 취향을 모르는 상태로 향수를 선물하는 것도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브랜드의 제품은 대부분 괜찮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기도 하고, 백화점에서 구입 시 교환도 가능하니 문제가 적어 보이지만, 인터넷 구입 시에는 좀 그럴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튼! 탑노트 퍼퓸으로 첫 향은 강렬하다 지속력이 약하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고, 그 외 향 자체에 대한 건 취향이 갈릴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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