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공원 근처 송파구 카페 터치183

↘ 먹기|2023. 5. 15.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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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생일에 빵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올림픽 공원 근처에 위치한 송파구 카페로 터치183 사장님도 자전거를 취미로 즐기신 다고 하시더라고요. 이번이 2번째인데, 아직 사장님을 뵌 적은 없습니다. 이상하게 제가 갈 때마다 안 계시더라고요.ㅎㅎ

 

이 날은 자전거도 타고 지인 생일이라 빵 먹으면서 축하도 해주면서 쉬다가 왔습니다.

 

 

롤케이크가 맛있어 보이길래 하나 주문 했습니다. 지인이 사기로 했기 때문에 맘껏~ 그런데 또 가격이 가격인지라 많이 사기는 좀 그랬네요..ㅎㅎ 어느 카페든 디저트 하나 먹으면 5천원은 기본이라.. 마음 같아서 이것저것 다 담고 싶었지만, 제일 먹고 싶은 거 하나만 딱 골랐습니다.

 

안에 크림이 가득하고, 빵 자체도 부드러워서 맛이 괜찮았습니다. 음료와 함께 먹어야 더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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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183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바게트 샌드위치라 생일자 지인이 바로 하나 집었습니다. 여기 올 때면 꼭 먹는 메뉴입니다. 바게뜨가 상당히 바삭해서 먹으면 바사삭~ 하면서 가루가 너무 많이 떨어진다는 점이 먹기 좀 그렇지만 맛은 괜찮은 편입니다. 다만 가격은 만원이라 좀 비쌉니다. 반쪽도 판매 하니 혼자 드실거면 반쪽도 괜찮습니다.

 

 

시그니처 커피도 판매하는 곳인데, 함께간 지인말로는 커피는 아주 맛있진 않고..빵은 괜찮다는 평을 하네요. 저는 그럭저럭 먹을만 해서 불만은 없었지만, 가격 대비 아쉬운 부분은 있었습니다. 물론, 스타벅스에 가도 메뉴에 따라 마음에 조 들지 않는 경우도 많아서 100% 만족스러웠던 카페는 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음료 3잔에 생크리 단팥빵하고, 모카빵 같은 것도 추가로 주문했더니 5만원 좀 넘는 금액이 나왔다고 하네요. 요즘 빵 값이 밥값 보다 더 비싸다고..ㅎㅎ; 생일이라고 사시긴 했는데 엄청 많이 나와서 부담이 좀 되셨을 듯 하네요.

 

1층부터 지하까지 해서 공간이 꽤 넓은 편이고, 빵 맛도 괜찮은데다가 송파구 카페 중에서 올림픽 공원 바로 옆이라 자전거 타고 가기가 좋아서 또 방문했습니다. 지역 탓인지 밀가루 탓인지는 몰라도 가격에 대한 부담감이 좀 있긴 하지만, 빵은 맛있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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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편의점 빵 브레디크 콰트로 치즈 생크림

↘ 먹기|2023. 5. 11.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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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디크 콰트로 치즈 생크림 빵은 치즈가 4종이 들어가서 콰트로(4) 입니다. 부드러운 생크림 타입에 치즈맛이 나는 빵으로 크림이 가득 들어 있어서 입안에서 부드러운 치즈 크림이 퍼지는 빵입니다. 빵의 겉모습은 고급져 보이진 않지만, 3천원 정도로 속의 크림이 열일 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치즈 생크림이 가득 들어가 있습니다. 약간 짭짤한 치즈 고유의 짠맛과 크림 형태로 부드러움이 공존에 식감과 맛이 모두 좋은 GS25편의점 빵입니다. 크림빵이기 때문에 일반 빵 진열대가 아닌 냉장고 쪽으로 가서 보셔야 합니다. 동네의 작은 편의점들은 품절이 빨리 되어서 드시고자 한다면 가급전 오전 중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빵 자체를 많이 들여오는 것 같지가 않습니다.

 

 

크림은 가격 만큼 확실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생크림을 넣은 구멍에서 크림이 세어 나오더라고요. 빵의 크기는 아주 크진 않은데 크림은 제대로 들어가고, 빵 자체의 맛보다는 크림의 맛이 하드 캐리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그렇게 까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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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의 바닥면도 그냥 뭐.. 3천원 치고 고급스러움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크림 먹는 맛에 먹는 빵이기 때문에 큰 불만은 없었습니다. 콰트로 치즈 생크림 빵에 대한 리뷰가 많이 올라와서 궁금했는데 GS편의점에 딱 1개 남아서 겨우(?) 구입 했습니다. 비싼 빵이라서 호기심에 먹어보는 사람은 있어도 아주 애용하지는 않는 모양입니다.

 

 

크림이 세어 나올까봐 그런지는 몰라도 플라스틱 용기에 담겨져 있습니다. 빵위 윗면은 치즈 가루하고 곡물 같은 것이 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빵 안에 들어가 있는 치즈 크림입니다.

 

 

브레디크를 잘 알지는 못하는데 콜라보로 만든 빵인 듯 합니다. 치즈를 좋아하시거나 생크림을 좋아하신다면 추천해 드리고 싶은 빵입니다. 다만, 가격대가 높다는 점은 기억하셔야 할 듯 합니다. 맛은 부드러운 치즈 크림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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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역맛집 구도로 통닭 달콤마늘치즈

↘ 먹기|2023. 5. 1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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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에 있는 구도로통닭에서 달콤마늘치즈 닭을 먹고 왔습니다. 달달한 마늘 소스와 짭짤한 치즈가 반반으로 나오는데 함께 먹으니 단짠한 스타일로 맛이 좋았습니다. 치즈나 마늘 소스가 듬뿍 올라가 있는 것도 괜찮았고, 전기구이로 닭을 익혀서 기름기가 적고 담백해서 느끼함도 덜했습니다.

 

철판에 나오는 누룽치 통닭 스타일로, 겉은 고소하며 담백하고 속은 백숙 같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입니다.

 

 

치즈와 마늘 소스가 제대로 올라가 있어요. 소스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충분합니다. 갈아서 만든 마늘 소스 위에 구운 통마늘도 함께 올라갑니다. 그리고 닭 안에는 밥이 들어가 있어서 식사의 느낌으로 먹기에도 충분 했습니다.

 

영등포역맛집 구도로통닭은 술집이기 때문에 하이볼 종류도 다양하게 팔고 있고, 생맥주가 살얼음 맥주라 정말 시원하고 깔끔하더라고요. 추가로 50여가지의 안주도 준비되어 있으니 취향대로 주문해서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치킨과 조금 다른점은 생각보다는 살이 잘 발라지는 편이었습니다. 보통 손으로 잡고 뜯어야 하는데 젓가락질을 조금 하다보면 살과 뼈가 잘 분리 되어서 먹기에 편했습니다. 속은 야들야들 하고, 겉은 담백하게 구워졌는데 소스가 듬뿍 올라가서 먹는 재미가 있는 메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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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도 따뜻할 때는 쭉 늘어났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굳어서 늘어나진 않더라고요. 다만 철판에서 잘 떨어져서 구운 치즈 느낌으로 먹을 수 있었어요. 가급적이면 마늘쪽을 먼저 드셔야 치즈를 부드럽게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치즈 한 번, 마늘 한 번 교대로 먹었습니다. 이렇게 먹으면 단짠한 느낌으로 먹을 수 있어서 이 부분이 괜찮더라고요.

 

 

통닭 외에 다른 메뉴도 주문이 가능해서 철판 고르곤피자를 주문 했습니다. 심플한 피자로 도우는 얇고 위에 치즈가 듬뿍 올라가요. 꿀도 함께 주시니 찍어 드시면 배로 맛있습니다. 매운 음식과 잘 어울리는 사이드 메뉴이긴 한데, 어쩌다 보니 치즈 폭탄식으로 먹었네요.

 

 

맥주가 정말 시원하고 깔끔했어요. 기포가 아래서 계속 올라가고, 거품도 딱 적당했어요. 그리고 마실 때 거슬리지 않을 정도의 살얼음까지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가격도 3,500원 정도로 저렴하더라고요. 통닭 한 번 먹고 맥주 마시면.. 아시죠? 이 느낌! 특히 담백한 스타일에 소스의 맛이 지나치게 강하지 않아서 좋았네요.

 

 

영등포 시장 사거리쪽에서 가깝고  안 쪽 골목에서 사거리 모퉁이에 있어서 찾기 쉬웠어요. 1~2층으로 되어 있고, 1층은 밖에서 먹을 수 있는 공간도 있어요. 2층에도 일하시는 분이 계시니 요청할 사항을 요청하시면 되는데 기계로 주문하기 때문에 2층에 계셔도 식사하시는데 불편하시진 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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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돌게 간장게장 택배로 배송 받아서 먹어보기

↘ 먹기|2023. 5. 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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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도둑으로 불리우는 여수 간장게장을 택배로 받아서 먹어 보았습니다. 간장이 지나치게 짜지 않고, 살짝 달달한 맛도 나는터라 게장을 먹을 때 밥이랑 먹으면 적당하니 괜찮았습니다. 등딱지를 열었을 때 내장과 살도 꽤 푸짐하게 들어 있어서 밥 먹을 때 2~3마리 정도 먹으면 밥맛도 돌고 좋았습니다.

 

 

꽃게는 아니고 돌게입니다. 사이즈 자체가 아주 크진 않은 편입니다. 어차피 게 크기와는 별개로 중량을 맞춰서 판매하는 것이니 관계는 없습니다. 간장과 게가 따로 돌아서 잘 스며들지 않고 걷도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간장이 싹 쓰며들어서 양념과 어우러지는 게살 맛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여수 간장게장을 속을 살펴보니 간장이 싹 스며들어서 색이 변한 것이 보입니다. 그리고 살도 통통하고 내장도 적당히 잘 들어 있어서 밥을 비벼 먹으면 참 맛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가 통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직접 분해 과정을 거쳐야 하는 번거로움은 살짝 있었지만, 크게 어렵지 않아서 식사 전에 정리 한 뒤에 밥과 함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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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 통통해서 먹을 것이 꽤 있었고, 돌게도 신선한 느낌이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여수 돌게가 유명해서 식당도 꽤 있는 듯 한데, 서울에서는 먹기 힘드니 택배나 인터넷 쇼핑을 이용해서 드시면 되겠습니다. 맛이야 똑같겠지만, 기회가 되면 현지에 가서 먹어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드네요.

 

 

여수 간장게장의 게딱지에 밥을 넣어 비벼 먹어 보았습니다. 적당히 짭쪼름 하고 달큰한 간장이 먹을 때 부담이 없었고, 고소한 내장과 통통한 게살이 입에 들어오면서 맛이 느껴지니 참 좋았습니다. 꽃게 보다는 작지만, 여수 돌게로 적당한 크기라 오히려 먹기에 편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밥 맛이 없거나 게장이 생각 날 때 간편하게 택배로 배송 받아 드셔 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괜히 밥도둑으로 불리우는게 아니니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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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편의점 100년 전통 중국집 공화춘 컵라면

↘ 먹기|2023. 5. 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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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편의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공화춘 컵라면 입니다. 100년 전통 대한민국 최초 중화요리집의 짬뽕을 컵라면으로 재현한 것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로 속이 풀리는 라면입니다.

 

갑자기 김밥과 라면이 먹고 싶어서 편의점에 들려서 공화춘 컵라면 하나를 구입하고, 김밥은 김밥집에 들려서 구입해서 함께 먹었습니다.

 

 

스프는 3종으로 짬뽕향미유, 분말스프, 짬뽕 블럭 이렇게 들어 있습니다. 짬뽕 블럭은 건더기 스프라고 보시면 되겠고, 짬뽕향미유는 풍미를 더해주는 풍미유라고 보시면 되겠어요.

 

일반적인 짬뽕처럼 씹히는 식재료가 많이 없어서 아쉬운 부분은 있었지만, 국물맛은 잘 나타낸 것 같았어요. 아주 매운 짬뽕이라고 적혀 있지만, 제가 먹어봤을 때는 혀가 얼얼해질 정도의 아주 매운맛이라기 보다는 맛있게 매운 신라면 보다 살짝 더 매운 정도의 느낌이었어요.

 

 

면은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컵라면의 면입니다. 양은 적당한 수준으로 적다는 생각은 없었습니다. 면에서는 특별함이 딱히 없었고, 먹어봤던 느낌의 면입니다.

 

 

뜨거운 물을 부우면 짬뽕 블럭이 알아서 풀어지면서 건더기가 생기고, 국물맛을 좋게 하는데 분말스프를 거드는 느낌입니다. 보시는 것 같이 통으로 씹힐 법한 건더기는 눈에 들어오지 않아서 아주 큼직하게 식감을 자극하는 그런 건더기는 별로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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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분말 스프를 넣어 줍니다. 색깔은 아주 빨간색은 아니고 검은빛의 주황색 느낌으로 아주 맵지는 않고, 맛있게 적당히 매운 수준이었습니다. 매운걸 먹긴 하지만, 아주 잘 먹는 스타일은 아니었던지라 저는 오히려 적당하니 국물이 시원하고 얼큰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국물이 느끼하지 않고, 깔끔한 느낌이고 시원해서 속이 풀리는 얼큰함입니다. 일반적으로 먹는 라면 대비 살짝 더 매운 수준이어서 먹기에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국물이 괜찮았습니다.

 

 

GS25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어서 공화춘 컵라면을 구입하기 위해 편의점에 갔지만, 대량으로 몇 개 사놓고 드실 분들은 인터넷으로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속풀리는 라면을 쟁여 놓고 가끔씩 드실 분들께 추천해 드립니다. 100년 전통 중국집 요리를 재현한 컵라면 답게 국물은 얼큰하고 시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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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랜드 채끝 스테이크 육포 먹어보기

↘ 먹기|2023. 5. 1.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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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랜드에서 팔고 있는 채끝 스테이크 육포입니다. 가격 대비 양이 적어서 육포를 쉽게 접하기가 어려운데, 노브랜드 육포는 가성비가 좋은 편이라 200g 삼겹살 1인분 정도의 양이 들어 있습니다. 가격은 대략 만원 초중반 정도입니다. 판매처 마다 약간씩의 차이는 있지만, 대략 만원 초반대인데 가격에 비해서 양이 꽤 넉넉합니다.

 

 

먹기 좋게 잘라져 있지는 않습니다. 가성비 육포라 그런지는 몰라도 대충 200g 맞춰서 넣고 포장한 느낌입니다. 두께도 꽤 두툼하고, 크기도 큼직한 것이 양이 상당히 많아 보였습니다. 지인도 가성비가 좋아서 한 번 먹어 봤더니 맛도 꽤 괜찮다면서 추천해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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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포에 양념이 가미 되어 있는데, 아주 짭짤하거나 맵거나 해서 양념 맛이 강해서 싫어 하시는 분도 계시던데 적당히 간이 되어 있어서 먹는데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 식감이나 맛 모두 괜찮은 편이라서 먹다보니 지금은 다 먹어서 없습니다.

 

 

꽤 길고, 두껍습니다. 그리고 가격 대비 양이 많습니다. 육포를 즐겨 먹지는 않지만, 있으면 또 잘 먹는 편이라 한 봉지를 알차게 먹었습니다. 유통기한은 약 1년 정도이지만, 그 전에 사라지기 때문에 아주 임박한 경우가 아니라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

 

 

보통 술 안주로 드실텐데 저는 주전부리로 조금씩 떼어내서 먹다보니 다 먹어 버렸네요. 채끝살로 만든 육포이고, 호주산, 뉴질랜드산, 미국산 소고기가 섞여 있습니다. 노브랜드 육포 답게 가성비는 좋아서 만족스러운 제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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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산역 맛집 제줏간 메뉴 숙성 쫀득살

↘ 먹기|2023. 4. 1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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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친구가 밥은 산다고 해서 가게 된 까치산역 맛집 제줏간입니다. 체인점이고, 제주도 스타일의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곳인데, 고기맛은 어떨지 먹어 봤습니다. 제주도 컨셉인 만큼 흑돼지도 있었지만, 저는 무난한 숙성 쫀득살로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고기와 함께 먹으면 각종 양념들입니다. 파무침, 소금, 쌈장, 고추냉이 등 다양하게 나옵니다. 취향대로 먹으면 되는데 저는 소금만 찍어서 먹는 것이 가장 맛있었습니다. 고기 고유의 맛을 그대로 느끼기에는 다른 진한 양념들 보다 가장 좋다는 생각입니다.

 

 

계란찜은 네이버맵의 제줏간 까치산역점으로 들어가시면 쿠폰을 다운 받으시면 무료로 하나 드실 수 있습니다. 계란찜이 부드럽고 양이 많아서 고기 먹는 동안 계속 함께 먹을 수 있었습니다.

 

 

고기는 숙성 쫀득살로 주문했고, 직원분이 오셔서 구워주시고 잘라주시고 세팅을 딱 해주셔서 편하게 고기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추가 주문 했을 때는 구워주시지 않아서 직접 구워서 먹었습니다.

 

고기가 두툼하고 쫀득해서 식감이 좋았고, 고소한 듯한 고기의 맛이 괜찮았습니다.

 

 

까치산역 맛집 제줏간은 입구부터 제주도 느낌이 물씬 납니다. 분위기가 고깃집 맞아? 싶은데 맞습니다. 까치산역에서 신정네거리역으로 넘어가는 다리 아래 먹자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내부도 제주도 느낌이 나고, 식물들이 벽에 가득해서 새로운 느낌이 났습니다. 주문은 앉아서 바로 할 수 있고 셀러드바가 별도로 있어서 필요한 채소나 반찬은 리필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고기도 맛있었고, 새로운 분위기에서 식사를 하니 색다른 느낌이 들었습니다. 직원분들도 친절하셔서 편하게 잘 먹고 나왔습니다.

 

[메뉴]

숙성 쫀득살 170g 14,900원

파송송 계란찜 2,900원(쿠폰 사용하시면 무료)

 

[영업시간]

매일 16:00 ~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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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햄버거 프랭크버거 메뉴 쉬림프, 베이컨치즈버거세트

↘ 먹기|2023. 4. 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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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급 땡겨서 주문한 프랭크버거 메뉴는 쉬림프버거와 베이컨 치즈 버거 세트입니다. 세트에서 치즈 프렌치 프라이로 변경하고, 음료도 탄산을 마시고 싶지 않아 밀크쉐이크로 바꾸었습니다. 보통은 버거킹에서 많이 사먹는데 다른 브랜드의 버거를 먹고 싶단 생각이 들어서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콘치즈볼 추가 했습니다.

 

 

프랭크버거 메뉴 중 쉬림프 버거는 4,300원, 베이컨 치즈 버거 세트는 14,100원입니다. 기본이 10,800인데 치즈 프렌치 프라이(1,500), 밀크 쉐이크 (1,800원) 변경으로 소폭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프랭크 버거 하면 김종국햄버거로 알려져 있어서 먹으면 살 안 찌냐 건강한 느낌이다 이런 이야기를 종종하시는데, 수제버거라는 장점은 있지만, 살 찝니다.ㅎㅎ 상추가 크고 신선해 보여서 그래도 뭔가 다르다는 느낌이 들기는 하는데, 아쉽게도 번은 쭈글쭈글한 저렴한 느낌의 번이네요..

 

햄버거는 맛이 괜찮은 편이지만, 패티가 통고기가 아니라 함박스테이크 느낌의 고기라서 중간중간 좀 걸리적 거리는 것도 들어가 있고 패티는 좀 아쉬웠습니다. 쉬림프는 새우라서 그런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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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프렌치 프라이로 변경 했는데, 치즈가 장난 없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정말 가득가득! 보통 먹다보면 나중에 감자만 남고 치즈가 부족한데, 아주 넉넉합니다. 끝까지 치즈와 감자를 함께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콘치즈볼도 사이드 메뉴로 2,500원 사진상 3개지만, 2개 더 있어서 개당 500원꼴입니다. 일반 치즈볼도 있고 콘치즈볼도 있는데, 옥수수가 들어가고 안 들어가고 차이입니다. 옥수수가 조금씩 쏙쏙 박혀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먹었을 때는 옥수수맛이 크게 느껴지지 않았고, 일반 치즈볼 느낌이 강했습니다. 맛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치즈로 일반적으로 먹을 수 있는 치즈볼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맛있었습니다.

 

버거 세트 하나 먹으면 일반 식사보다 비쌀 때도 많아서 가성비는 전혀 나오지 않지만, 가끔 햄버거 땡길 때 먹기에는 나쁘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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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륜진사갈비 리뉴얼 일산 화정점 다녀오기

↘ 먹기|2023. 4. 4.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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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을 만나서 점심을 먹기로 했는데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명륜진사갈비 화정점에 가기로 했습니다. 예전에 다른 지점에서 먹었을 때 고기 양념이 지나치게 달고, 고기의 질이 좋지 못해서 다시 가고 싶다는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약간은 꺼려졌으나 지인이 가봤는데 괜찮다고 믿고 따라오라는 말에 가서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17,900원에 무한 리필이고, 평일은 120분, 주말/공휴일은 100분의 시간이 주워집니다. 고기를 가져와야 하는 것은 당연하고, 기본적인 세팅도 모두 셀프로 해야합니다. 젓가락 숟가락도 테이블에 없었습니다. 시작부터 부지런하게 왔다갔다 하면서 세팅을 쭉 하고 본격적으로 먹기 시작했습니다.

 

작은 샐러드바도 있어서 이용 가능하고, 탄산음료도 계속 마실 수 있습니다. 다른 뷔페에 비해서는 종류가 적다고 할 수 있겠지만, 고기를 계속 먹을 수 있다는 점 하나만으로도 메리트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고기의 종류는 총 3가지 였는데, 스테이크 고기 같이 큰 통삼겹살 고기, 닭갈비, 양념 돼지고기로 통삼겹살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통삼겹살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쌈 싸서 먹으면 와퍼 맛이 난다고 해서 먹어 봤더니 비슷한 느낌이 났습니다. 고기의 식감도 괜찮은 편이었고, 예전에 실망했던 명륜진사갈비 맛이 아니라서 다행이었습니다.

 

서울쪽에서 먹었을 땐 정말 별로란 생각이 들었는데.. 명륜진사갈비 리뉴얼 후에 달라진 것인지 해당 지점만 이런것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상당히 맛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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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두께도 적당하고, 식감도 좋고 맛도 좋고~ 무한리필 고기 치고는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그냥 먹어도 좋고, 쌈 싸먹어도 좋고 다른 고기들도 맛이 괜찮긴 했지만, 제일 맛있었습니다.

 

 

양념 돼지 고기의 경우 떡을 구워서 같이 먹으면 살짝 떡갈비 느낌이 나서 괜찮았고, 닭갈비는 닭갈비 식당에서 파는 느낌이 났는데, 철판에 여러가지 사리를 함께 넣어서 먹기에는 다소 어려워서 이 부분은 아쉽기도 했고, 닭살을 싫어하는 편인데 제대로 붙어 있어서 좀 별로긴 했습니다. 맛 자체는 괜찮았습니다.

 

샐러드바는 떡볶이, 튀김, 빵 등 간단히 배를 채울 수 있는 음식이 있어서 1회 정도 먹고, 그 후 부터는 고기만 먹었습니다. 그 외 각종 반찬도 있으니 부족하지 않은 느낌으로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영업시간]

매일 12:00 ~ 22:00 - 무한리필 120분(주말,공휴일:1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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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맛집 추천 냉동 삼겹살 고깃집 라라음악사

↘ 먹기|2023. 4. 2.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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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역 근처 먹자 골목에 위치한 홍대 냉삼맛집 '라라음악사'에 다녀왔습니다. 이름만 들으면 카페인가? 이런 생각이 들 수 있는데, 냉동 삼겹살을 파는 고깃집입니다. 왜 이런 이름일까? 궁금했는데 직접 가보니 레트로 느낌의 인테리어와 음악이 흘러 나오는 감성 식당이었습니다.

 

 

숙성 냉동삼겹 (170g) 15,000원이고, 기본 반찬 풍성하게 나옵니다. 상추, 깻잎, 고추, 파무침, 쌈장 등 기본에 불판에 같이 구워서 먹을 고사리, 콩나물, 소시지, 일김치도 함께 나옵니다. 쌈을 싸서 먹을지 고기만 먹을지 살짝 고민하게 되는데, 이것저것 불판에 같이 올리는 채소가 많다보니 함께 싸먹으니 맛이 더 좋았습니다.

 

 

홍대 냉동삼겹살 맛집이지만, 차돌박이도 맛이 궁금해서 주문해 보았습니다. 15,000원(160g)입니다. 불냉삼을 제외하고는 만5천원 선에서 1인분을 주문할 수 있습니다. 차돌박이는 기름이 많아서 고소한 맛에 야들야들한 고기 식감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기름진 부위인 만큼 냉면하고 먹으면 느끼함도 잡히고 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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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삼겹도 그렇고, 차돌박이도 그렇고 얇아서 고기가 빨이 익기 때문에 끊김 없이 바로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고, 골고루 잘 익이서 먹기에 딱 좋았습니다. 고기가 얇고 양이 적은 것이 아닌가 싶긴 했는데, 2명이서 3인분에 사이드 메뉴 좀 먹었더니 꽤 배가 불렀습니다.

 

 

계란찜은 많이 짜지 않아서 좋았고, 부드럽고 양이 많았습니다.불냉삼을 먹었으면 좀 더 잘 어울렸을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고기 먹을 때 주문을 하지 않으면 왠지 섭섭한 메뉴 중 하나입니다.

 

 

홍대 삼겹살 집에 가면 찌개도 필수라서 차돌 된장찌개도 하나 주문했습니다. 찌개 역시 많이 짜지 않으면서 국물이 깊고 텁텁하지 않고 깔끔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고기 한 번 싸먹고 찌개 한 번 먹으니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보통 냉동삼겹살만 먹었으면 볶음밥 테크를 탔을 텐데 차돌박이가 기름진 부위라서 냉면을 먹기로 했습니다. 면이 얇으면서 질기지 않고, 국물도 시원하니 맛이 좋았습니다. 사장님께서 차돌박이는 느끼한 편이니 냉면이 좋다고 추천해 주셔서 볶음밥 먹으려다 이렇게 먹은건데 마무리까지 깔끔했습니다. 기분 좋게 잘 먹고 와서 다음에도 홍대 냉동삼겹살 집에 갈 때 다시 방문할 듯 합니다.

 

 

쌈에 넣을 채소들이 많다보니 더욱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2명이 먹는데 한 상 가득해서 자리가 부족할 정도로 올려 놓고 먹었네요. 고기도 맛있어서 쉴 틈 없이 흡입했는데, 기분 좋게 정당히 배부르게 잘 먹고 왔습니다.

 

창가쪽에 앉았더니 지나 다니는 사람들이 보여서 약간 먹방하는 느낌도 들었네요 ㅎㅎ 사장님께서 친절하시고, 왔다갔다 하시면서 신경 많이 써주셔서 편하고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요리 솜씨가 좋으신지 찌개나 달걀찜과 같은 사이드 메뉴도 마음에 들었고, 고기질도 좋은 것 같았습니다.

 

[영업 시간]

15:30 ~ 01:00 (라스트오더 23:30) *월요일 정기휴무.

 

'해당 업체로부터 음식을 협찬 받고 쓴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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