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펜 엣지 핑거 두피 마사지 샴푸 브러쉬

↘ 제품|2018. 7. 9.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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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펜 엣지 핑거 두피 마사지 샴푸 브러쉬




SNS 등에서 광고를 많이 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SNS제품을 보다보면 신박한데? 하고 생각할때가 많은데, 반면 그 만큼 괜찮은가? 돈만 버리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같이 하게 됩니다. 많은 제품들 중에서 한 번 사용해보고 싶다하는 제품이 생겨서 구입해 봤습니다. 가격은 9천원대로 크게 부담이 되는 가격은 아니지만, 싸다고 생각이 들지도 않는 선의 가격대입니다.





사용설명서가 같이 들어 있습니다. 특별한건 없고, 샴푸 할적에 잘 마사지하고 씼어 내라는 것이고 아이들이 장난치다가 다칠 수 있으니 아이들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라 정도의 내용입니다. 샴푸를 머리에 묻히기 전에 그냥 아무것도 안 바른 상태로 마사지를 해봤는데 시원하고, 자극이 적었습니다. 부드럽게 뭔가 윤활유 역할을 해줘야만 할 것 같았는데 그냥 해도 특별히 아프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샴푸 브러쉬라는게 꼭 필요할까? 이런 생각도 했었지만, 세안용 브러쉬도 처음에 그런 생각이었다가 사용해 보니까 확실히 손으로 씻는 것보다는 효과적이었습니다. 그라펜 엣지핑거 역시 손으로 마사지 하는 것보다 강도는 쎄서 마사지 효과가 좋으면서도 자극이 적어서 괜찮단 생각을 했습니다. 다만 오래 문지르면 빨개지는 현상은 있습니다. 아무래도 피부를 계속 자극하면 빨개집니다. 아프거나 하는건 아닙니다. 손으로 안마를 해도 너무 쎄게 하면 빨개지거나 아프듯이 적당히 해야합니다.





슈퍼 마리오에 나오는 쿠퍼의 등껍질 처럼 가시가 돋아 있습니다. 뽀족하긴 하지만, 실리콘 제질이라 아프지 않고 말랑하면서 모양을 유지할 정도로 단단합니다. 힘을 줘서 움직이거나 구부리려 하면 움직이지만, 현 모양을 잘 유지하고, 잘 돌아옵니다. 두피 마사지를 시원하게 하면서도 힘의 방향대로 움직이니 저자극으로 마사지가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립감도 나쁘지 않아서 사용하기에 큰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회전 시키면서 마사지를 하는데 그냥 일자로 긁어도 나름 마사지가 되고, 나쁘지 않았습니다.





손으로 마사지할때 자극이 잘 안되었던 부분이 그라펜 엣지핑거로 두피 마사지를 하니까 시원한 느낌이 확실히 들고, 손으로 할 때보다 효과가 좋은 것 같습니다. 샴푸 브러쉬 없다고 머리 못 감는건 아니지만, 하나쯤 있으면 조금은 더 효과적인 샴푸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손잡이 부분과 실리콘 사이에 방수처리를 해서 이물질이 끼지 않는다고 하니 청결한 사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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