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각 스패너 너트 렌치 자전거 공구

↘ 제품|2019. 5. 8.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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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각 스패너 너트 렌치  자전거 공구




자전거 튜브가 펑크날 때 교체를 위한 자전거 공구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평소에는 몽키스패너를 가지고 다녔던터라.. 좀 가벼우면서 휴대성이 좋은 제품을 찾다가 구입했습니다. 더 좋은 공구를 판매하고 있기는 하지만, 가격대가 너무 비싼 측면도 있었고, 풀세트로 구입해야 하기 때문에 필요한 육각렌치(스패너)만 구입하기로 하고 인터넷으로 주문 했습니다.





중국쪽에서 와서 그런가.. 배송까지 시간이 상당히 오래 걸리긴 했는데, 그냥 잊고 지내다보니 도착은 했습니다. 얇아서 휴대하기가 좋다고 생각은 들었는데, 대신 옆으로 넓으니 아쉽기도 합니다. 하지만, 모양을 봤을 때 다양한 너트 크기에 사용할 수 있는 육각 스패너라 어느 정도 넓은 모양이 될 수 밖에 없었을 것 같단 생각도 듭니다. 혹은 길어졌거나 말이죠.





얇다고 해서 가볍진 않습니다. 자전거 공구로 가지고 다녔던 몽키 스패너와 같은 제질의 느낌이고 두꺼워서 더 무거울 뿐 얇지만 제질의 특성상 무게감은 있습니다. 그래도 몽키 스패너에 비해서는 상당히 가벼워졌습니다. 그리고 표면이 매끈하게 다듬어져 있지는 않아서 역시나 고급진 자전거 공구는 아니라고 스스로 말하고 있는 듯 합니다.


무엇보다 한 번 만지면 쇠냄새가 확 납니다.





색이라도 덧 칠해주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색이 바란건지 녹이슨건지.. 몇 만원대의 휴대용 자전거 공구 세트를 구입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육각렌치(스패너) 하나면 되는데 구지 풀세트로 구입할 이유는 없어서 구입했는데, 가격대비 만족합니다.


하나의 너트 스패너로 다양한 크기를 소화한다는 것은 장점인데, 디테일이 좀 떨어지고 생각보다는 무게가 있다는 점이 단점입니다. 앞바퀴도 QR로 바꾸면 거의 필요하지 않은 공구이기도 한데, 당장은 필요하고 몽키 스패너 보다는 가벼우니 비교적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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