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킹 자전거 헤드셋 브롬톤 사용 가능

↘ 제품|2023. 2. 13.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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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비한 왕 크리스킹.

가격에 있어서 만큼은 자비가 없는 자전거 헤드셋. 크리스킹입니다. 만듦새가 좋고 다른 자전거 헤드셋에 비해서 잘 풀리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지만, 일반적인 헤드셋을 사용하지 않고 비싼 크리스킹을 사용하는 이유는 드레스업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색깔이 다양하고 핸들 포스트 부분에 시선이 갈만한 비주얼 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이게 뭐라고 가격이 30만원을 넘는 것인가!ㅠ 예전에는 20만원대 였는데 30만원대로 단 번에 점프하시어 더욱 근접하기 어려운 귀하신 몸이 되었습니다. 다행히(?) 더 무자비 해지기 전에 구입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싸긴 합니다.

 

 

색이 영롱.

색상이 다양해서 포인트 주기 좋고, 깔맞춤 하기도 좋습니다. 도색도 고급진 느낌으로 광택도 살짝 있어 깔끔합니다. 일반적인 헤드셋은 검은색에 심플한 형태이지만, 디자인이나 색상 보여지는 부분이 확실히 다른 느낌이 있습니다. 왕족이라 그런지 품질에 있어서도 귀품스러운 면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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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헤드셋.

자전거 헤드셋은 핸들 포스트를 흔들리지 않게 잡아주고, 조향이 부드럽게 잘 되도록 하는 역할을 합니다. 한 번 제대로 세팅해 놓으면 일년에 한 두번을 제외하고는 건들일이 없습니다. 하지만, 조금씩 풀리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핸들이 흔들린다면 헤드셋이 풀린것은 아닌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어차피 일년에 한 두번은 점검을 해야하는 부품인데, 가격대비 기능적인 측면에 있어서 차이가 크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90%이상은 디자인, 경량 이런 부분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크리스킹 구성.

벌크식으로 제품이 배송이 되었는데, 충격 방지를 위해 돌돌 말아져서 배송이 되긴 했는데, 박스가 없이 비닐에만 넣어져서 왔습니다. 크리스킹 스티커 1개, 설명서 1개, 본품 헤드셋으로 구성은 심플합니다. 설명서는 영어로만 되어 있습니다. 특별히 설치에 관한 설명이 필요하진 않음으로 특징을 적어 놓은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결국 자기만족.

크리스킹은 무자비한 헤드셋 왕으로 가격이 어마무시 합니다. 이게 이렇게 비싸다고?? 저도 그렇게 생각했고 예뻐서 사고는 싶은데 너무 비싸서 못사겠다... 이렇게 생각만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10만원 가까이 껑충 오르니 지금 사는게 개이득! 이런 생각과 함께 막차를 탔습니다.

 

일반적인 자전거 헤드셋으로 지금도 잘 타고 다니고 있고, 아무 문제 없습니다. 자전거를 타면서 헤드셋을 볼 것도 아니고 말이죠. 어디까지나 취미의 영역이고 자기만족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도 이런 조그마한(?) 금속 덩어리가 이렇게 비싸다니 가격적인 측면에선 아직도 이해 불가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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