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 햄버거 버터버거 먹어본 이야기

↘ 먹기|2021. 12. 15.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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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교를 건너면 바로 보이는 버터버거

제법 맛이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방문해 보았는데, 패티가 바삭해서 다른 수제 햄버거와는 차별점이 있었다. 보통은 부드러운 스타일인데 바삭하니 식감도 다르고 맛이 좋게 느껴졌다.

 

가격은 착하지 않았는데.. 일반적인 버거킹 와퍼 수준의 가격을 자랑한다.. 세트로 먹을라 치면 만원 이상은 있어야 하고, 수제 햄버거는 맛이 좋은 반면 감자튀김은 별로 특별한 점이 있다거나 맛이 색다르진 않았다. 그냥 감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 딱히 감튀를 위해 세트를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버터버거는 콜라 맛집이기도 한데 기계에서 내려서 먹는 콜라인데 비해 탄산이 톡 쏴서 밍밍하지 않아서 좋았다. 실제 콜라를 그냥 넣은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하게 된다.

 

콜라 + 수제 햄버거 조합은 참 좋았는데 감튀는 아쉽다. 패티가 바삭한 것이 독특해서 다시 한 번 가보고 싶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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