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온 캐스키드슨 핸드크림

↘ 제품|2021. 3. 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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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시땅 핸드크림을 사용하다가 다 떨어져서 새로 구입을 했습니다. 너무 비싸지 않으면서 나름 괜찮은 가성비를 가진 제품이 어떤게 있을까 찾아보다가 올리브영에서 인기가 많다는 캐스캐드슨 핸드크림을 구입해 봤습니다.

 

한 가지가 정말 괜찮다 싶으면 쭉 쓰지만, 그렇지 않다면 새로운 것을 사용해 보는 것을 좋아해서 갈아 탔습니다.

다양한 향을 경험해 보고 싶어서 세트로 구성되어 있는 제품을 구입했는데, 5가지가 들어 있지만, 2개는 중복입니다. 향이나 발림성 등 나름 괜찮았고, 디자인도 예쁘게 나온 듯 합니다.

 

여성을 타겟으로 해서 만들었는지, 이미지나 캐스키드슨 핸드크림에 적혀 있는 것이 여성스러운 향이라는 표현을 대부분 사용했습니다. 제가 맡아 봤을 때는 여성들만의 향이라기 보다는 향긋, 산듯 이런 느낌이라 남자~ 이런 느낌이 아니라 그런것이 아닐까 싶긴 합니다.

핸드크림 중에서도 스킨 느낌의 남자스러운 핸드크림이 있나 생각해 보았을 때 잘 떠오르지는 않았는데.. 아무래도 여성이 남성보다는 화장품에 관심이 많기도 할테고.. 그래서 여성스럽다는 것을 강조한 것이 아닐까 싶긴 합니다.

 

아무튼, 향이 어느정도 간다고 해도 무한적이지 않고, 향수처럼 향이 뽈뽈뽈~~ 흘러서 타인의 코에 제대로 꽂힐일도 없기 때문에 남성이 사용해도 큰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50ml로 5개 구성이 였고, 발림성은 처음에는 끈적한 듯하지만, 바르고 나면 잘 흡수되어서 그런것이 없었고, 바른 후에 나중에 손을 씻어도 부드러움이 지속적으로 남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핸드크림이 좋지 않은 경우 피부에 오래 남아있질 않고, 사라져서 손을 건조하게 만드는데, 지속력이 긴 편이라 보습 상태가 떨어지지 않도록 하는데 효과적일 것 같습니다.

핸드크림 아낀다고 잘 사용하지 않는 것보다 손을 씻으면 무조건 바르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그렇게 사용해도 한 동안 사용하게 되고, 오히려 자꾸 잊어버리거나 안 발라서 날짜를 넘기는 것보단 나은 선택 같습니다. 다만, 지나치게 너무 많이 짜서 사용하지만 않는다면 말이죠. 소량만 사용해도 충분히 넓게 발리니 콩알 정도면 충분합니다.

 

손등의 향을 계속 킁킁 거리면 맡진 않겠지만, 바르는 순간 향긋함이 있어서 기분을 좋게 해줍니다. 또, 발림성이나 지속력도 좋은 편에 가격대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으니 사용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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