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필수 공구 토픽 타이어주걱

↘ 제품|2021. 3. 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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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딩을 하다보면 튜브에 구멍이 날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타이어를 벗겨 내고 안 에 들어있는 튜브의 구멍을 떼우거나 교체하게 되는데, 타이어를 손으로 분리를 시킨다는게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휠과 타이어의 상성에 따라서 차이를 보이겠지만, 고수가 아니라면 자전거공구를 쓰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기본적으로 튜브 교체 하는 방법은 숙지를 하는 것이 좋고, 몇 가지 공구는 챙겨 다니면 좋은데 그 중 하나가 타이어주걱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1~2천원짜리 저가는 사용하다가 부러져 버렸고.. 새로운 타이어주걱이 필요해서 알아보다가 토픽 제품으로 구입했습니다. 라이딩을 하면서 공구는 필수적이긴 하지만, 지나치게 많이 가지고 다니면 짐이 되기 때문에 최소화 할 필요가 있는데, 체인링크를 보관할 수도 있고, 체인을 커팅한 후에 양끝을 잡아줄 수 있는 공구도 함께 들어있어서 구입하게 됐습니다.

또 타이어주걱을 가위 보양으로 크로스해서 끼우면 체인링크를 끼우거나 분리할 때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알루미늄 재질은 아니지만, 저가에 비해서는 단단하게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나름 무늬까지 신경써서 만들었습니다. 가격대가 몇 배나 비싸긴 하지만.. 유용하게 사용한다면 구입할 가치는 있는 것 같습니다. 저가 구입해서 자꾸 부러뜨려 먹는 것보다말이죠.

타이어주걱을 사용할 일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서 저가로 사용하고 혹시나 부러지면 또 사고.. 그럴까 하는 생각도 했지만 그냥 괜찮은 제품을 쭉 오래 사용하는 편이 낫겠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2개를 하나로 겹쳤을 때도 딱 맞아 떨어지도록 만들어져 있고, 체인링크도 보관할 수 있으니 여러모로 괜찮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도 때문인지는 몰라도 살짝 무게감은 있었습니다.

점점 날이 따뜻해지고 있어서 라이딩이 가능한 시기가 왔습니다. 아직 필수 자전거공구들을 구입하지 않으셨다면 구입 후 잘 챙겨가지고 다니시길 바랍니다. 동네만 돌아다닐 것이 아니라면 갑작스런 펑크에는 대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아니면 집이나 자전거샵까지 타시 못하고 끌고 한 동안 걸어야 할 수도 있으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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