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천리 382 메뉴 팥빙수 라떼, 일산 추천 카페

↘ 먹기|2023. 3. 3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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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과 식사 후 읍천리 382 카페에 들렸습니다. 분위기가 좋은 카페라고 해서 따라갔는데, 주변만 봐서는 어디 그런 카페가 있을까? 싶었는데 도로변 건물 뒤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위치가 좀 아쉽긴 했지만 카페 분위기 자체가 괜찮아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실내 인테리어가 개화기 때? 새마을 운동 한참 할 때? 이쯤의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읍천리 사진관이라는 곳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들어가 보면 큰 거울이 있어서 거울을 보고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자리도 좌식도 있고 테이블 자리도 있고, 흔들 의자도 있습니다. 일반적인 카페의 공간을 수 있는데 인테리어를 이렇게 하니 새로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옛날 감성의 인테리어 소품들도 보였습니다. 읍천리 382는 사진 찍기에도 괜찮은 곳이란 생각이 들었고, 메뉴를 보니까 가격대도 저렴한 편이라 좋았습니다. 읍천리 382 메뉴 중에서 팥빙수 라떼가 있길래 주문해 봤는데 5천 500원에 양도 꽤 많고 떡도 들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먹어보니 팥빙수 아이스크림인데 먹기 좋게 적당히 녹은 느낌이었습니다. 지인은 카페 라떼를 먹었는데 4천원 다른 카페에 비하면 가격대가 저렴하고 양도 많아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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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카페 라떼 아이스이고, 오른쪽이 팥빙수 라떼입니다. 팥빙수 아이스크림 맛이긴 했지만, 이런 메뉴가 있다는 것 자체가 새롭게 느껴졌습니다.

 

뷰는 위치가 좀 안 좋아서 요양병원 뷰입니다.. 창문 앞에는 레이스 커튼이 있어서 분위기가 좋았는데 뷰가 살짝 아쉽긴 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앞에 사람이 지나다니다 보니 살짝 민망한 정도? 그래도 내부 인테리어가 좋아서 크게 나쁘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이런데 이런 분위기의 카페가 있어?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일산 추천 카페라고 지인이 데리고 가서 가봤는데 위치만 빼면 다 마음에 들었습니다. 심지어 인테리어가 괜찮아서 주변이야 뭐.. 이렇게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저는 식사를 하고 와서 음료만 마셨지만, 여기서 샌드위치도 많이 드시는 듯 했습니다. 체인점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지점이 서울/경기쪽에 소량 있어서 아주 많지는 않은 것 같았습니다. 체인점이긴 하지만, 참신한 인테리어 덕분에 다시 가고 싶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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