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충제 모기약 홈키파 엘비이 수성

↘ 제품|2020. 12. 2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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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 하면 떠오르는 제품 중 하나가 바로 홈키파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지금은 거의 사용할 일이 없지만, 여름철에는 거의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기가 극성이기 때문인데 그 외에도 바퀴벌레나 그리마와 같은 벌레가 나오게 된다면 신문지와 같은 종이를 둘둘말아서 치는 것보다 비교적 쉽고 간편하게 잡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하나쯤은 필수로 구비해 두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겨울에는 거의 벌레를 보기 힘들기 때문에 사용 빈도수가 떨어지긴 하는데.. 혹시 모르니... 제품은 여름철 모기가 너무 많아서 구입하기는 했습니다.

 

 

홈키파도 향에 따라 종류가 다양한데, 향이 좋은 경우 가격도 함께 좋아(?)집니다. 홈키파 엘비이 알파의 경우 3천원대였나.. 그런데 향이 좋아지면 4천 중반 이상으로 뜁니다. 가격은 마트 등 판매처에 따라 차이를 보일 수 있습니다. 동네 마트 기준이니 저렴한 수준은 아닐 것으로 예상합니다.

 

가격 차이가 좀 심하게 나다보니 무슨 향수 뿌릴 것도 아니고 오리지널로 사자하고 구입을 했는데, 향이 무향이면 차라리 나을텐데.. 별로 좋지 않은 냄새가 납니다. 딱 약 뿌린 냄새랄까.. 불쾌합니다.

 

 

어차피 향이 좋으나 안 좋으나 인체에는 좋을리가 없겠지만... 당시 구입할 때 생각은 어차피 몸에 좋지 않은거 향 좋다고 거부감이 덜 들면 어쩌지 하는 합리적인 생각을 했습니다. 왜냐면.. 향이 좋은건 비싸니까 저렴한 것으로 구입하면서 그런 합당한 근거를 찾았습니다.

 

그런데 무향정도나 살짝 나는 정도로 생각을 했는데, 생각보다 더 냄새가 역하긴 했습니다. 박하향도 아닌 것이 뭐랄까.. 약+박하 느낌? 그렇다고 산듯한 향도 아니고 별로이긴 합니다. 집에서 향이 괜찮은 제품을 사용했을 때는 거부감 없고 방향제인가? 하는 생각도 살짝 들었는데 홈키파 엘비이 알파는 확실히 냄새가 다르긴 합니다!

 

 

효과는 비슷합니다. 뿌리면 모기가 바닥에 많이 떨어져 있습니다. 모기가 신기하게 방에 불이 켜져 있어서 환하면 별로 활동을 안하다가 자려고 불만 끄면 바로 나타납니다. 약을 뿌리는 것을 좋아하진 않지만 도저히 잠을 잘 수 가 없어서... 자는 도중에 물리면 다음날 에잇 물렸네 이러고 말텐데 불 끄자마자 윙윙 거리니 신경이 쓰이고 시끄러워서 잠을 자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자기전에 여기저기 좀 뿌리고 자면 그나마 덜하긴 해서 가끔씩 사용했습니다. 에어컨을 틀거나 하면 문제가 약을 뿌리고 환기를 시켜야 하기 때문에 애매해 진다는 점이고, 창문을 열어도 문제가 모기가 들어오기 때문에 약을 뿌린 효과가 떨어진다는 점입니다..ㅠ

 

가장 좋은건 모기장 같긴한데, 심한 경우 모기가 모기장도 뚫습니다.. 특히 산모기가 그런것 같은데 집이 산과 가깝다면 쌩쌩한 모기들이 이따금씩 모기장을 비집고 들어오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안 뿌린 경우보다는 비교적 편안한 잠을 잘 수 있고, 갑작스런 벌레들의 습격에 대비하기 좋습니다. 예전에 살충제가 없을 때는 그리마 한 마리 잡기 위해서 40분간 사투를 버린적도 있었고, 벽을 타고 모서리 부분으로 들어가면 때리기도 힘들었습니다. 또, 막상 탁! 치고 나면 피가 벽지에...ㅠ

 

살충제를 뿌리면 비실거리기 시작하고 더 뿌리면 약에 쩔어서 저 세상으로 갑니다. 터지지 않으니 처리도 깔끔하고 말이죠. 겨울철에는 비교적  사용이 덜하다고는 하지만, 어딘가에 숨어 있을 벌레가 언제 튀어나올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하나쯤 구비해 두는 것이 심리적 안정감을 가져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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